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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점차 귀해지는 자연보약, 수면 수면은 주변을 인지할 수 없고 자극에 무반응하는 행동상태이다. 최근 수면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뇌졸중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하는데, 여기서 수면장애는 수면부족 뿐만 아니라 과다수면, 긴 낮잠, 수면문제증상(코골이·수면무호흡증 등)이 포함된다. 하지만 비단 뇌졸중 뿐이랴. 오래 전 부터 잠이 보약이라고 했으니, 수면은 모든 병의 근원일지도 모른다. 수면의 소중함을 생각할 때면, 어느 암환자가 말한 소원이 머릿 속을 맴돈다. 하룻밤이라도통증 없이 자는 것이 소원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아무런 걱정 없이 잠자리에 들고 깨지만, 암환자에게는 단 한번의 단잠이 소원일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의 인생에서 몇 번의 수면이 남아 있을까. 한정된 수면의 질을 높여야 겠다는 생각을 한다. 나이가.. 2025. 12. 12.
[역사] 근대 문화공간, 극장 1980~90년대 창동(마산)의 밤은 화려했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청소년 시절 창동은 학교로부터의 해방구였다. 창동 뒷골목에 위치한 콜라텍과 피카디리극장 자리의 나이트클럽은 젊은이들을 무아지경에 빠트렸지만, 30년이 지난 지금은 그저 폐허로 남아 있다. 1990년대 마산에는 많은 영화관이 있었지만, 연흥극장에서 흥행작을 많이 상영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넷플릭스 드라마 폭삭 속았수다에서 보여 준 깐느극장의 모습에서 과거의 추억이 많이 떠올릴 수 있었다.조선 최초의 극장, 인천 협률사 1895년 정치국이 인천에 협률사(協律社)을 설립했는데, 이는 조선인이 세운 조선 최초의 민간극장으로 알려져 있다. 공연장·영화관이 결합한 형태로, 주로 인형극·창극·신파극·남사당패·연극이 공연되었다. 협률(協律, 서로 협력하.. 2025. 12. 11.
[금융] 끊임없이 빈틈을 노리는, 헤지펀드 1973년 조지 소로스와 짐 로저스가 퀀텀펀드(Quantum Fund)를 설립했다. 초창기에는 정치적 이슈(닉슨 사임)와 글로벌 위기(유가파동)으로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이후 글로벌 전략을 통해 막대한 수익을 올리게 된다. 대표적인 전략은 국가별 환율·금리과 글로벌 자금흐름과 관련된 페그 붕괴와 통화투기였다. 페그 붕괴는 다음과 같이 전개된다. 글로벌자금 유입 : 저금리(선진국) → 고금리(신흥국)환율 고평가글로벌자금 유출 : 금리인상, 환위험 회피외환보유고 고갈페그 포기 순으로 전개 1980년까지 퀀텀펀드의 8년 수익률이 4,200%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로저스의 딜소싱 능력과 소로스의 거시전략과 모멘텀 철학이 결합한 결과라고들 한다. 하지만 소로스는 로저스를 직원으로 여겼던 것으로 보이며, .. 2025. 12. 9.
[조선] 정치의 DNA, 비타협 현대정치에서도 이념 불문하고, 집권세력이 정적을 인정(흡수)하지 않은 채 독선에 치우치면 필히 부패(더 나아가 분열)하게 마련이다. 현대사의 정치판을 보고 있으면, 조선시대 관료들의 고집스런 행태가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현대 정치인들이 조선정치를 깊이 공부했을 가능성이 낮다고 전제하면, 그냥 민족성이 그런가 싶다. 이전 글 공천권을 두고 시작된, 붕당정치>에서는 선조대에 이조전랑의 자리를 두고 사림파 내 선후배 간 갈등으로 동서분당이 되었다고 언급했었다. 처음이 어렵지, 분당은 계속되었다. 동서분당에 이은, 남북분당 선조대에 세력을 키우면서 위기를 극복한 기득권(동인)은 정적(서인)에 대한 처벌논조를 두고 다시 분열되는데, 이 때 동인은 다음과 같이 남북분당되었다. 강경파 북인(조식.. 2025.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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