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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인류가 살아보지 않은 나이, 노인 고령화 속도와 건강 수준을 보여주는 핵심지표 2개는 다음과 같다. 중위연령(Median Age) : 전체 인구의 줄에서 정중앙기대수명(Life Expectancy) : 그 해 태어난 아기의 평균 예측수명 중위연령을 통해 사회가 얼마나 젊거나 늙었는지를 알 수 있다. 중위연령으로 인구구조를 알 수 있다면, 기대수명은 보건·의료 수준과 영양 상태를 나타내는 생물학적 수명을 나타낸다. 인생 50년을 살지는 않았지만, 한국땅에 태어난 이후 중위연령·기대수명이 얼마나 급속히 변화했는지는 체감할 수 있을 정도이다. 조선시대 이후 지금까지 중위연령·기대수명은 다음과 같이 추정된다. 조선시대 : 중위연령 10대 중후반, 기대수명 30대 중반(왕가 40대 중후반)일제강점 : 중위연령 10대 후반, 기대수명 30대 중반.. 2026. 10. 4.
[인문] 안세영에게 배우는, 전문성 2024년 올림픽(파리) 직후 안세영은 대한배드민턴협회의 불합리한 관행, 후원계약, 부상관리 등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국민적 관심을 한몸에 받던 안세영의 폭로로, 문화체육관광부는 배드민턴협회를 직접조사할 수 밖에 없었으며, 그 결과 안세영의 주장이 대부분 사실로 확인되었다. 문체부는 선수의 직업선택의 자유를 제한하거나 시대착오적인 조항을 폐지·완화하도록 권고했고, 협회는 규정을 전면 개정했다. 가장 큰 변화는 핵심용품에 대한 개인후원계약(스폰서십)을 공식적으로 허용하게 되었는데, 이는 금전적인 부분 외에도 선수의 경기력·부상과 직결되는 요소였다. 2025년 7월 안세영은 요넥스(Yonex, 일본)와 100억원 가량(4년, 연 25억원)의 개인후원계약을 체결했는데, 이는 한국 아마추어 스포츠 역사상 전례없.. 2026. 10. 4.
[경제] 환상을 유지해야 하는, 롤렉스 시계시장에서는 전통적인 기계식 시계산업의 판도를 뒤집는 2번의 혁명(파동)이 있었다. 쿼츠파동(1969년)애플워치 등장(2015년) 수백 년 역사를 지배해 온 스위스 기계식 시계산업은 배터리의 정확성에 의해 붕괴 직전까지 갔다. 1969년 크리스마스 세이코(Seiko)는 아스트론(Astron)을 출시했는데, 세계 최초의 쿼츠 손목시계였다. 태엽을 감을 필요 없이도 오차는 한 달에 수초 이내였고, 대량생산으로 가격도 저렴했다. 시계는 더 이상 자산(사치품)이 아닌 공산품이었고, 당시 스위스 시계업체의 절반 이상이 파산했다. 스위스는 스워치(Swatch, 저가형 패션쿼츠) 출시를 통해 시장방어에 나섰고, 기계식 시계를 예술품 및 하이엔드 명품으로 재정의했다. 2015년 애플(Apple)이 애플워치를 출시하.. 2026. 9. 26.
[음식] 일본에서 탄생한, 라면 납면(拉麵, 잡아당겨 만든 면, 라미엔)은 중국 북서부 란저우(兰州) 지방에서 오래 전부터 즐겨 먹던 국수 중 하나로, 라면은 납면에서 유래했다. 흔히 말하는 수타면(手打麵)이 납면이며, 면반죽을 길게 당기는 기술이 필요하다. 1870년대 일본 개항장에서는 중국인들이 길거리에서 납면을 팔았는데, 이것이 라멘(일본식 라면)으로 발전했다. 1958년 일본 닛신식품(日清食品, 날마다 맑은)에서 치킨라멘(최초의 인스턴트 라면)을 개발했는데, 당시 튀김요리에서 영감을 얻어 튀겨 말린 인스턴트 면에 관한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한다. 기름에서 튀겨진 면발은 함유된 수분이 증발하면서 미세구멍이 생기고 마른 형태가 되고, 다시 끊는 물이 미세구멍으로 들어가면 면이 쉽게 불면서 먹기 좋아진다. 이후 닛신은 다양한 형태의 .. 2026.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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