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408 [건강] 왠만한 불편함의 원인, 알레르기 연말이 다가오면서 눈이 뻑뻑해지는 정도가 심해지더니, 어느 날 왼쪽 눈꺼풀에 새하얀 좁쌀 같은 피지덩어리가 자리하고 있었다. 마이봄샘 하나가 막힌 모양이다. 예약된 검진날짜보다 하루 일찍 안과를 찾았더니, 주치의가 휴진인 바람에 다시 대표원장의 진료를 받게 되었다. 이전 글 녹색과는 무관한, 녹내장>에서 녹내장 검사를 권했고, 시신경 뿌리가 일반적이지 않다고 진단했던 그 의사였다. 주치의는 안구건조에만 집중한 나머지 별 다른 진단을 내리지 않는 반면, 대표원장은 다각적인 접근하는 편이었다. 대표원장은 신규 출시약에 대해서도 무조건적인 처방이 아닌 신중하게 접근하는 스타일이었다. 이전 글 피부처럼 건조해져 가는, 안구>에서 안구의 흰자부위에 주름이 생겨서, 1회용 점안액을 디쿠아스에서 레바케이로 변경했다고.. 2025. 12. 29. [기업] 마차시대 헤리티지, 에르메스 백화점 명품관에서 오픈런은 익숙한 장면이 되었다. 과거 왕족·귀족의 전유물이었던 명품은 오늘날 사치재(럭셔리)라는 이름으로 대중화되었다. 과거 절대다수가 가난했던 시절, 모든 명품은 소수의 수요자(권력자)를 위해 장인의 수작업으로 탄생되었다. 마차시대 루이비통·에르메스는 유럽의 상류층을 위한 가죽제품을 만들던 사람이었는데, 특히 나폴레옹 3세(재위 1852–1870)와 그 가문의 후원이 크게 작용했다. 1837년 티에리 에르메스(독일계 프랑스인)는 그랑불바르(Grand-Boulevard, 현 파리 11구)에서 마구·안장을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공방을 설립했는데, 초창기 유럽 왕실·귀족을 위한 고품격 가죽마구를 주력으로 했다. 특히 견고한 새들 스티치 기법으로 유명했다.에르메스를 있게 한, 새들 스티치 새들.. 2025. 12. 29. [인물] 죽음도 삶의 일부, 톨스토이 1886년 58세의 톨스토이는 쓴 소설 이반 일리치의 죽음은 대표적인 메멘토 모리 작품으로, 인생의 유한성을 그리고 있다. 라틴어 메멘토 모리(Memento Mori)는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는 사실을 기억하라는 의미로, 톨스토이는 생명체라면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죽음을 주제로 다뤘다. 이반 일리치는 법관의 삶을 살면서 사회적 성공과 안정된 생활을 보장받았지만, 죽음 앞두거나 죽은 이후에 주변인(아내 포함)들이 자신을 진심으로 생각하지 않음을 보여준다. 결국 죽음을 앞두고 하인의 진심어린 간병에 위로를 받으면서, 행복하고 의미있는 삶을 자문한다. 죽음을 슬프고 염세적으로 생각하면 안된다. 당장 내일 죽을 예정인 인간에게 오늘의 가치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소중하며, 현재의 삶이 감사할 것이다. 죽.. 2025. 12. 28. [사회] 계속되는 간소화, 장례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매년 무연고 사망자는 증가 추세이다. 일반적으로 무연고자는 무빈소 직장(直葬)으로 치러지는 것이 관행인데, 이는 지자체가 최소한의 비용으로 시신을 화장하고 공동납골당에 안치하는 방식이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무연고자에게 공영장례를 치러주기도 하는데, 한 인간의 삶이 존엄하게 마감될 수 있도록 하는 배려 차원일 것이다. 최근 장례시장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는 시대의 변화(조문객 감소, 무빈소 증가, 고독사 증가 등)와 관계있다. 장례문화가 간소화되면서 조문객이 감소하고, 이는 장례식장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음식매출의 하락으로 이어진다. 점차 수익성이 악화되는 장례식장은 문을 닫고 있다. COVID-19 이후 연고자도 무빈소 장례를 치르는 경우가 많은데, 가족끼리.. 2025. 12. 26. 이전 1 2 3 4 5 6 ··· 10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