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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트리거에 작동하는, 자금출처 조사 부부 간에 매달 정기적으로 이체되는 수백만 원 수준의 생활비는 증여로 보지 않는다. 하지만 배우자가 생활비을 사용하지 않은 채 모아서 자산을 취득하는 순간, 증여세 부과대상이 될 수 있다. 이전 글 절세의 틈새, 가업승계>에서 이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국세청 감시망은 일상적인 금융거래(생활비 포함)에서는 작동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특정 이벤트가 포착되면, 국세청은 자금출처 조사를 통해 과거의 거래내역까지 추적하게 된다. 소득이 없는 배우자 명의로 고가의 아파트를 매입(공동명의 포함)하게 되면, 국세청 PCI(재산지출 분석) 시스템에 의해 자금출처대상으로 선정된다. 납세자의 신고소득을 파악하여, 를 비교분석하는 것이다. 수천만원 이상의 자금거래를 입증(생활비·정산 등)하지 못할 경우, 사전증.. -
[인생] 커리어하이 이후, 자격 최근 40대 권고사직이 급증하고 있는데, 커리어 하이 이후의 삶은 두려움의 영역으로 여겨진다. 50대에 무경력·무자격증 상태로 시장에 출회되는 것과 40대에 1~2년 늦깍이 공부로 무기(자격)을 가지는 것은 장년 삶의 질에서 차이가 크다. 주변 선배들이 가장 많이 시도하는 자격증은 공인중개사·주택관리사이며, 일부는 행정사·손해평가사를 준비하기도 한다. 흔히 진입장벽이 낮은 배달·배송으로 즉각적인 수익을 올리고 싶기도 하겠지만, 이는 장기적 지속가능성에서 의문이 있다. 우선 50대 이후 급격한 체력 저하가 가장 큰 문제로 보이며, 나이에 따른 플랫폼 경쟁력 약화와 기상악화에 따른 사고위험 등도 상존한다. 그나마 기억력·체력이 남아 있는 40대가 취업요건(자격·경력·인맥)을 다져 놓기에 최적의 시기일지도 모.. -
[종교] 우주 곳곳으로 오는, 부처 불교의 시간관에서는 과거·현재·미래를 각각의 대겁(大劫)으로 구분한다. 장업겁(莊嚴劫) : 과거의 대겁 현겁(賢劫) : 현재의 대겁성숙겁(星宿劫, 하늘의 별자리) : 미래의 대겁 미래의 겁 동안 출현하게 될 부처(붓다)의 수는 마치 밤하늘에 가득 찬 무수한 별들처럼 많을거라고 하여 지어졌다. 각각의 대겁에는 1,000명의 부처가 등장하며, 이를 삼세삼천불(三世三千佛)이라 한다. 지구 상에서는 석가모니 이전에 다음 6명의 부처가 있었다고 하는데, 이 7명의 부처를 과거칠불(過去七佛)이라 한다. 비파시불(毘婆尸佛) : 장업겁시기불(尸棄佛) : 장업겁비사부불(毘舍浮佛) : 장업겁구류손불(拘留孫佛) : 현겁구나함모니불(拘那含牟尼佛) : 현겁가섭불(迦葉佛) : 현겁불교에서 겁(劫, Kalpa)은 인간의 지각을.. -
[도시] 군부대 야산, 위례 2010년대 계획된 위례신도시는 10만 인구를 목표로 만들어졌다. 위례는 여르(크고 많다)>에서 파생되었다는 설이 있는데, 이에 따르면 위례성은 이라는 의미일 것이다. 위리(圍籬, 울타리)에서 파생되었다는 설도 있으니, 어쨎든 대읍(수도)와 연관이 있는 듯하다. BC 18년 온조(백제 시조)는 십제(十濟, 위례)의 도읍지로 하북위례성을 쌓았고, 이후 한강을 건너 하남위례성으로 이전했다. 이 때 국호를 개명(백제)하고 정복활동을 펼쳤다. 하북위례성의 정확한 위치는 아직 모른다. 에서는 하남위례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표현한다. 북쪽으로는 한수(한강)가 흐르고,동쪽으로는 높은 산(검단산)이 있으며,남쪽으로는 비옥한 땅(강남,탄천 일원)이 바라 보이며,서쪽은 대해(서해)가 가로 막혀 있다 하남위례성은 풍남토성·.. -
[역사] 방호산을 막아 낸, 마산 1950년 8월 4일부터 9월 18일까지 국군은 낙동강 방어선에서 북한군의 공세를 막아냈는데, 월튼 워커(미 8군 사령관, 중장)의 이름을 따서 워커 라인(Walker Line)이라 부른다. 총 240km에 달하는 방어선은 마산-왜관-영덕을 이었다. 유엔군의 강력한 제공권·제해권, 부산항을 통한 보급, 그리고 국군·유엔군의 배수진이 바탕이 되었다.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도 낙동강 방어선에서 적군의 전력을 대거 소모시키면서 시간을 벌었기 때문이다. 낙동강 방어선의 대표적인 격전지는 다음과 같다. 다부동 전투(칠곡)포남 328고지 전투(칠곡)마산방어전투영덕·포항 전투 국군 1사단(백선엽)은 대구로 진격하려는 북한군의 8월 대공세를 육탄전으로 막아냈다. 포남(왜관 북부)의 야산은 높이가 32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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