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717 [기업] 대표이사 순장조, 임원 순장조(殉葬組)란 정치권에서 최고리더가 몰락(내지 퇴임)하는 시점에서 지도자와 운명을 함께 정치적 생명을 같이 하는 측근그룹을 의미한다. 고대사회의 순장(殉葬)에서 유래했다. 최근에도 임기를 다 마치지 못한 보수진영 대통령(박근혜·윤석열)의 순장조는 고초를 겪었다. 우병우(민정수석 역임)이 박근혜 곁에서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윤석열 정부의 주요 장관 외에도 군부인사들은 계엄령으로 인해 말 그대로 순장되는 모습이다. 파산을 앞둔 회사의 핵심임원도 대표이사의 순장조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는 대표이사의 충섬심과는 별개로, 이미 여러 측면에서 대표이사와 운명공동체로 엮여서 이탈할 타이밍을 놓쳤기 때문이다. 기업이 파산위기에 임박할 때까지 수 많은 업무가 등기임원·재무책임자의 결재를 거쳤을 것이다. 법적.. 2026. 9. 5. [기술] 우주로 향할, 이동통신 우주산업은 흔히 시스템 인테그레이터(스페이스X, 로켓랩)을 떠올리지만, 정작 중요한 분야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일 것이다. 과거의 자동차산업과 유사하다. 사실 미래산업이라는 것이 과거 시스템과 연결되는 부분이 많은데, 양자산업도 결국은 반도체산업의 확장판으로 봐야 한다. 지금까지 인공위성은 보안·기술도 문제였지만, 예산이 너무 막대했다. 하지만 민간투자(특히 스페이스X)의 기여로 위성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대량으로 배치할 수는 상황이 되었는데, 머스크는 많은 우주 관련 아이디어(위성부품 표준화, 로켓 재활용, 3D 프린팅 활용, 위성 간 레이저 연결 등)를 실현했다. 앞으로 6세대 이동통신은 우주기술 발전에 박차를 가할 가능성이 높다. 이동통신 분야는 10년을 주기로 세대교체가 되는 패턴을 보여 왔다.. 2026. 9. 4. [철학] 위기상황에서 생존, 배반 부실징후를 보이는 금융기관이 정상화 역량을 상실했다고 판단되면, 금융당국은 최고 수위의 구조조정을 추진하게 된다. 우선 금융위원회가 관리인을 선임함과 동시에, 기존 등기임원(대표이사 포함)의 직무집행을 정지시킨다. 관리인은 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 등의 임직원 내지 법원이 인정한 제3자가 선임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관리인의 파견목적은 회사를 살리는 것이 아닌, 금융시장 충격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만약 제3자 이전(M&A나 P&A)이 어렵거나 부실이 너무 심할 경우에는, 남은 자산을 전부 매각한 후 금융회사를 청산(인가취소 포함) 시킬 수도 있다. 2022년 MG손해보험에 을 내리면서, 금융당국은 5명으로 구성된 관리인단(금감원 3명, 예보 1명, MG손배 내부임원 1명)을 통해 경영권을 장악했었다. 이후 .. 2026. 9. 4. [역사] 실존인물에 기반한, 춘향전 고전소설 은 실존인물 일화와 기생설화를 결합시킨 문학으로, 남원을 배경으로 한다. 조경남(남원 선비)가 제자 성이성(成以性, 봉화 출신)의 암행어사 활동 일화를 바탕으로 최초로 스토리를 만들었다고 전해지기도 하며, 이후 광대들의 입을 통해 판소리(춘향가)로 발전했다. 춘향전은 한 명의 작가가 쓴 것이 아닌, 판소리에 다가 수 많은 관객들의 요구·생각들이 덧붙여진 적층(積層)문학이다. 그 결과 조선 후기 시대정신(신분해방 의식, 인간존엄성)이 반영되었을 수 있다. 당시 호남지역에는 한 퇴기의 딸이 지조를 지키다가 옥에 갇힌 기생설화가 널리 퍼져 있었다고 한다. 또한 남원지역에서는 춘향의 원혼을 달래기 위해 춘향굿을 지냈는데, 도령에게 버림받았거나 수령의 수청을 거부하다가 억울하게 죽었기 때문이다. 임진왜란.. 2026. 9. 3.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18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