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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럽] 공화를 향한 투지, 아일랜드 영국은 역사적으로 여성이 왕이 될 수 없는 전통이 있었다. 12세기 여성 왕위계승자 마틸다(Empress Matilda)는 당시 귀족들의 반발로 왕위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1141년 통치권을 장악한 적 있다. 1553년 귀공녀(Lady) 제인 그레이(Jane Grey)가 9일 간 왕위에 올랐다가, 바로 폐위되었다. 1553년 즉위한 메리 1세(Mary I)는 잉글랜드 역사상 최초의 정식 여왕으로, 잉글랜드·아일랜드를 통치했다. 이후 메리 이후의 여왕 계보는 다음과 같이 이어진다. 엘리자베스 1세(1558~1603년 재위) : 영국 르네상스메리 2세(1689~1694년) : 남편(윌리엄 3세)와 공동통치앤 여왕(1702~1714년) : 그레이크브리튼(영국-스코틀랜드 통합) 최초 통치빅토리아 여왕(1837~.. 2025. 8. 6.
[국가/미국] 14년 만의 사상누각, FTA 무역시장 개방은 다른 말로 자유무역 내지 저율관세로 표현되기도 한다. 최근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협상에 따라, 한미FTA(2012년 시행) 쳬제가 중단되었다. 대부분의 무역품목 관세율은 한미FTA 시행으로 인해 단계적으로 인하되었으며, 14년이 지난 2025년 시점에는 관세율이 0%로 수렴한 상태였다. 관세율이 0%에서 15%로 상향되었다는 것은 국가적으로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밖에 없다. 이전 글 남북전쟁의 불씨, 관세>에서 19세기 링컨의 고관세정책은 20세기 초반 미국을 강대국으로 성장하는데 큰 발판이 되었고, 2025년 트럼프의 관세정책이 디플레이션 부작용없이 과거의 영광을 찾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 언급했었다. 19세기 후반 미국의 생산기술 발전은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했으며 관세수입을 통해.. 2025. 8. 4.
[건강] 충분히 먹어야 하는, 소금 한국인은 한식(국물·젓갈 등)을 통해 과도한 염분을 섭취한다고 생각하기에, 소금을 꺼려하는 경향이 크다. 또한 최근 많은 사람들이 간헐적 단식으로 식사량을 줄이고 저염식(샐러드 포함)을 선호하다 보니, 의외로 체내 소금량이 부족한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체내 염분이 부족한 사람은 건강적인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큰데, 특히 기력이 없고 소화불량·만성피로에 시달리게 된다. 소금은 꾸준히 섭취할 필요가 있는데, 소변을 통해 지속적으로 빠져 나가기 때문이다. 혈액 속 염분은 항상 일정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혈중 염분농도로 체내 염분량의 적정성을 판단하면 안된다. 혈관의 바깥 부위나 소변 속 염분은 다를 수 있습니다. 소변의 염분농도가 0.9%(1L 당 9g 수준) 이상이면 정상이지만, 그 미만은 염분 부족을 의.. 2025. 8. 3.
[교육/대학] 증권사를 매각한, 한양 2021년 만 하더라도 한양산업개발은 재무적으로 탄탄한 시행·시공사로 평가 받았었는데, 이는 한양학원이 뒤를 받치고 있다는 이미지가 강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의료파업과 PF부실로 한양학원의 재무상태는 급속히 악화되었고, 결국은 자산매각을 통해서 유동성을 확보해야 했다. 대학재정(특히 사립대학)은 재정에서 명확한 한계를 가질 수 밖에 없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운영비는 증가하는 반면, 등록증은 규제(동결)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수익원을 다양화하고 확대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과거와 달리 학교법인이 교육·학교운영 목적 밖에서 영리행위를 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사립대학이 취할 수 있는 수익사업모델은 다음 정도 수준에 머물 수 밖에 없다. 산학연 수주사업 : 산학협력비학위과정 : 평생교육.. 2025.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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