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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도시90

[역사] 반세기 엘리트의 요람, 사법시험 2025년 4월 법무부는 14회 변호사시험(변시) 합격자를 1,744명으로 결정했는데, 대한변호사협회(변협)가 적정하다고 생각하는 수준(1,200명 이내)에 비해 +500명 이상 많았다. 지난 6년간 변시 합격자 수는 다음과 같이 1,700여명대를 꾸준히 유지하면서, 53% 안팎의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2020년(9회) : 1,768명2021년(10회) : 1,706명2022년(11회) : 1,712명2023년(12회) : 1,725명2024년(13회) : 1,745명2025년(14회) : 1,744명(합격률 52.27%) 양면의 문제를 가졌던, 사법고시 고시(考試)는 임용·자격 취득을 위해 실시하는 시험으로, 대표적으로 사법고시·행정고시·외무고시로 불리는 시험이 있었다. 대학에 들어오기 전까지만 .. 2025. 7. 25.
[역사/미국] 남북전쟁의 불씨, 관세 1949년 집권한 중국공산당은 신장지구을 농업적으로 중요시했고, 1960년대 이후 목화재배를 본격화했다. 목화재배량이 크게 증가한 시점은 1980년대 이후 농기계가 도입된 이후로, 그 전까지는 수작업에 의존했다. 2020년대 들어 신장산 면화는 세계공급량의 23%(연 500만톤)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데, 중국 내에서도 면화생산량의 90% 이상이 신장지구에서 생산된다. 세계적인 의류생산·수출국(베트남·캄보디아·방글라데시 등)들도 신장산 면화를 수입·생산한다. 이전 글 한때 한반도 외교를 이끈, 위구르>에서는 2010년대 들어 시진핑 집권기에 신장위구르에 대한 탄압의 강도가 더 세지고 있으며, 서방에서는 이에 대한 제재를 통해 신장산 면화사용 규제에 들어갔다고 언급했다. 과거 면화산업이 강했던 신장이 향후 .. 2025. 7. 15.
[역사/서울] 지금과는 딴판, 왕십리·마장동 1980년대 2층 양옥에 살던 시절, 거실과 분리되었던 주방에는 연탄보일러가 있었다. 어머니는 수시로 연탄집게로 연탄을 집어서 새로운 연탄을 올리던 기억이 난다. 그 시절 연탄은 요리 뿐만 아니라 겨울철 난방을 제공하던 소중한 자원이었다. 겨울철 거리에 눈이 쌓일때면, 다 쓴 연탄을 부숴서 연탄가루를 눈 위에 뿌렸던 기억도 난다. 이전 글 반복되는 부실의 역사, 아파트>에서는 해방 이후 김수근은 삼국석탄공업(三國石炭工業, 미쿠니석탄공업)을 불하받아서, 1947년 대구 칠성동에 대성산업공사를 설립했다고 언급했다. 1959년 서울 자회사(대성연탄)를 설립한 후 왕십리연탄공장(마장동)을 준공했는데, 연탄공장(현 마장삼성아파트)와 저탄장(현 대성유니드아파트)는 과거 미쿠니석탄공업 공장이 있던 자리였다. 산업성장.. 2025. 6. 23.
[교통/철도] 다시 노면을 달릴, 위례선 1968년 서울에서 노면전차가 운행을 중단한 이후, 최근 들어 트램(경전철의 일종)이 도시교통 수단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서울(한성·경성)에서 도시철도가 운행된 시점은 다음과 같다. 노면전차 : 1899년중전철 : 1974년(지하철)경전철 : 2017년 이전 글 근대화에 이어 친환경, 트램>에서는 1899년 5월 대한제국에서 트램(서대문·청량리 구간)이 개통되었다고 언급했었다. 한성의 노면전차 개통는 경인선보다도 몇 개월 빠르며, 심지어 도쿄의 노면전차(1903년)보다도 빨랐다. 1968년 서울지하철을 설치하기 위해 폐지된 노면전차 노선들은 대부분 중전철로 대체되었다. 친환경적 접근성을 향상시킬, 트램 21세기 들어 경전철 개통되기 시작하면서, 노면열차도 57년 만에 트램(Tram)이라는 이름으로.. 2025.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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