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역사·도시103 [역사] 조선 최상의 풍류, 담담정 중국 수나라에 처음으로 시행된 과거제도는 고려시대 들어 한반도에 도입되었다. 조선시대 양반들이 과거에 매달린 이유로는 관료로서의 출세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양반이라는 기득권적 지위를 유지하기 위함이었다. 3대에 걸쳐 과거(소과 포함) 합격경력이 없으면 양반자격을 박탈하였는데, 이를 삼대무현관(三代無顯官)이라고 한다. 양반가 자제들은 가문의 영광을 위해 어린 시절부터 과거를 위한 교육을 받았는데, 서당에서 시작하여 중등교육기관인 지방 향교(서울은 사부학당)에 들어가 소과를 준비하였다. 이전 글 조선 2인자의 픽, 정도전 집터>에서는 정도전 집터 사당자리에 중학을 설립되었음을 언급했었고, 사부학당의 당시 위치를 표시했었다. 성균관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소과합격증이 필요했다. 소과는 진사시(시문)·생원시(사서경.. 2026. 3. 3. [역사] 정순왕후가 평생을 보낸, 숭인동 대제 조선시대 정순(貞純)왕후 호를 받은 왕비는 다음 2명이다. 정순왕후 송씨 : 단종 정비정순왕후 김씨 : 영조 계비 이전 글 특권층 의리의 시대, 세도>에서 정순왕후(경주김씨)가 어린 순조를 대신하여 수렴청정을 펼쳤고, 본가를 권력의 중심에 놓았다고 언급했었다. 4년 간의 수렴청정 이후, 15세의 순조가 친정하면서 안동김씨가 정치권을 장악했다. 14세의 단종은 1살 연상의 송씨와 혼인했다. 송씨는 왕비가 된지 3년 만에 노비로 전락한 후, 82세의 나이로 승하하기까지 64년 동안 단종을 그리워하는 삶을 살았다.정순왕후 송씨의 동네, 숭인동 정순왕후 송씨의 흔적은 주로 숭인동에 남아 있다. 1457년(세조 3) 폐비는 영월로 유배 가던 단종을 마지막으로 배웅한 공간이 영도교(永渡橋, 영영 이별한 다리).. 2026. 3. 2. [역사] 판결문의 평행이론, 내란 2026년 2월 지귀연 판사가 윤석열 내란재판에서 찰스 1세의 사례를 인용하며, 무기징역형을 선고했다. 헌데 이재명 정부와 여당이 판결문을 읽어보고, 마냥 좋아해야 하는 상황인지는 모르겠다. 지귀연이 정치적 재판에서 세계사(고대로마·근세영국)의 사례를 끌어 온 것은 단지 지식을 과시하려는 목적이 아닌 이상 숨겨진 의도가 있을 것이다. 특히 찰스 1세의 케이스는 윤석열 정부와 거대야당의 대치구조와 완벽한 평행이론에 서 있다. 윤석열 내란재판 결과는 가까운 미래에 역사적 재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높기에, 판사의 의도가 궁금하다.왕권과 대립했던, 의회1603년 엘리자베스 1세 서거하면서, 스코틀랜드의 왕(제임스 6세)가 왕위를 계승하면서 제임스 1세가 되었다. 제임스 1세는 왕권신수설(왕권은 신으로부터 부여)을.. 2026. 2. 23. [국가] 4번의 올림픽, 이탈리아 2026년 2월 이탈리아(밀라노·코르티나)에서 동계올림픽가 진행 중인데, 올림픽 최초의 복수도시 분산 개최 케이스이다. 이탈리아는 지금까지 총 4번의 올림픽(하계 1, 동계 3)을 치렀다. 1956년(제7회 동계) : 코르티나담페초1960년(제17회 하계) : 로마2006년(제20회 동계) : 토리노2026년(제25회 동계) :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토리노는 피에몬테주 알프스 기슭 산업도시이며, 밀라노는 이탈리아 북부의 패션·경제 중심지이다. 밀라노는 코르티나와 420km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스타디오 올림피코(Stadio Olimpico)는 로마의 주경기장으로, AS로마와 SS라치오의 홈구장(더비전)이다. 또한 1960년 로마 올림픽의 개·폐회식과 1990년 월드컵 및 2009년 챔피언스리그의 결승전.. 2026. 2. 21. 이전 1 2 3 4 ··· 2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