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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품질이 낮은 수출품, 전자개표기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는 선진화된 투표기술을 전수해 준다는 명목으로 후진국들을 대상으로 국가적인 원조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2013년 한국 중앙선관위는 국제민간기구 세계선거기관협의회(A-WEB)를 설립한 후, 사업예산 전액을 지원해왔다. 주로 전자개표기를 수출하고 선거시스템과 함께 관리노하우를 전수했었다. 문제는 한국 중앙선관위 원조를 받은 국가들에서 부정선거가 자행되었다는 것인데, 대표적으로 키르키스스탄·이라크·콩고·루마니아 등이 있다. 오늘은 키르키즈스탄과 이라크에서 일어났던 부정선거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자. 첫 선거원조, 키르기스스탄 키르기스스탄(Kyrgyz Republic)은 2015년 한국 중앙선관위가 최초로 제3국 선거원조를 한 국가이다. 2020년 10월 4일 키르기스스탄에서 치.. 2024. 12. 14.
전쟁위험을 조절하는 미국, 항공모함 2024년 6월 23일 홍해에 배치되었던 미국 항공모함(항모) CVN-69가 8개월 가량의 임무를 마치고, 홍해를 떠났다고 한다. 2023년 10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직후 홍해에 배치된 CVN-69는 후티반군(예멘)의 민간 화물선·유조선 공격을 막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고, 약 8개월이 경과한 시점에서는 유지·보수를 위해 모항인 노퍽기지(버지니아주)로 귀향해야만 한다. CVN-71는 CVN-69를 대신하여 홍해에 배치되었는데, CVN-69·CVN-71 이동(교체)기간에는 홍해에 항모공백이 있었다. 원래 중동에는 항모를 1대만 전개하지만, 2024년 8월 11일 미국은 CVN-72를 중부사령부 관할구역(중동)으로 이동시킨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비상상황은 동맹(이스라엘) 방어에 최대한의 조치를 취하겠다는.. 2024. 10. 20.
[음식] 접근이 쉽지 않은 보양식, 장어 어릴 적 허약한 자식의 몸을 보양하기 위해, 어머니는 다양한 음식들을 구해왔다. 그 중 역겨운 냄새의 기억으로 남아 있는 것은 토끼·장어이다. 시골에 사는 막내 외삼촌에게 부탁하여 구한 토끼 한 마리가 솥에서 고아진 후의 잔해를 본 어린 나는 기겁을 했었다. 물론 맛과 노린내도 최악이었다. 아무런 양념·향신료를 첨가하지 않은 장어탕도 그 맛과 냄새를 잊을 수가 없다. 일단 입으로부터 10센티 가량 다가오면, 바로 구역질이 바로 나온다. 회유책으로 준비한 사탕도 소용이 없을 정도였다. 성인이 되기 전까지는 가족외식 메뉴는 주로 양념갈비였는데, 이는 자녀에 위한 부모의 배려였을 것이다. 하지만 성인이 된 이후에는 횟집·장어구이를 더 자주 찾았었다. 이 때부터 먹기 시작한 붕장어 숯불구이는 정말 최애음식이 되.. 2024. 9. 10.
보이지 않는 최종 책임자, 입주자대표회의 이전 글 반복되는 부실의 역사, 아파트>에서는 서울시장 김현옥이 서울시민의 주거형태를 판잣집에서 시민아파트로 빠르게 전환하려는 계획을 세웠었다고 언급했었다. 현재 아파트는 서울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주된 주거형태로 자리잡았을 뿐만 아니라, 선호하는 투자상품이 되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들이 소유·거주하는 1개 호실만 관심이 있을 뿐, 아파트가 전체적으로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는 모르는 경우가 많다. 오늘은 집합건물을 대표하는 조직에 대해서 알아보자. 집합건물법의 특별법, 공동주택관리법집합건물은 건물의 구분소유 여부를 기준으로 한 개념인 반면, 공동주택은 건축법 상 건물의 용도에 따른 개념이다. 집합건물은 공동주택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다양한 용도(업무시설·근린생활시설 등)로도 사용된다. 집합건물·공.. 2024.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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