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반70 [일상] 간간히 뚫어야 하는, 막힘 개인적으로 락스와 배수구클리너는 5통 이상씩 창고에 쌓아 두는 편이다. 락스는 미세한 때나 세균·곰팡이를 제거하기 위한 목적으로, 싱크대 배수구 입구와 변기에 가장 많이 사용한다. 주택에는 물이 내려가는 배수구가 몇 군데 있는데, 배수관 내에 쌓이는 성분에 따라 구분하면 다음과 같다. 단백질(머리카락·각질 등) : 세면대·욕조지방(음식물·대변 등) : 싱크대·대변기 주기적으로 물빠짐이 시원치 않을 때에는 배수관 폐색(閉塞, 닫아 막음) 을 의심해 봐야 하는데, 주로 기름이나 단백질이 오랜 시간 동안 뭉치면서 슬러지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 슬러지(sludge)는 하수·폐수·산업공정 등에서 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부유물질이 가라앉아 생기는 침전물(내지 반고체 고형물)로, 다양한 혼합물(유기물·미생물·무기물.. 2025. 11. 26. [정책] 옥쇄가 낳은, 노란봉투 노동자는 쟁의행위로 회사에 대응하게 되는데, 이는 근로계약에서는 회사·노동자 간의 협상력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쟁의(爭議, 서로의 주장을 다툼)는 사용자·노동자 간에 근로관계에 관한 사항을 둘러싸고 이해관계가 충돌하여, 집단적으로 다투거나 대립하는 행위를 말하는데, 국내에서는 크게 다음과 같이 구분된다. 파업(Strike)태업(Slowdown)직장점거(Sit-in)피케팅(Picketing) : 사업장 주변에서 집회·홍보·시위 쟁의행위가 정당화되려면 법정 목적(임금·복지·근로조건 등)에 한해야 하며, 단체교섭 결렬 후 노동조합의 총회 결의 및 관련 절차를 따라야 한다. 교섭(交涉)은 어떤 일을 이루기 위하여 서로 의논하고 절충하는 것을 말한다. 기업 입장에서도 노동자 쟁의행위에 대응할 만한 다음의 .. 2025. 11. 18. [AI] 체급이 급격히 커진, 빅테크 2025년 3분기 미국의 대형 헤지펀드들이 M7주식 투자 규모를 축소한 대신, 앱소프트웨어·이커머스·결제솔루션 부문의 기업에 신규투자를 확대했다고 한다. AI거품 진위를 떠나, 밸류에이션이 높은 구간이라는 견해에 힘을 실어 주는 모양이다. M7(Magnificent Seven)은 미국증시를 주도하는 다음 7대 대형 기술주로, 1962년 서부영화 황야의 7인(The Magnificent Seven)에서 유래되었다. 애플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알파벳메타엔비디아테슬라 2023년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M7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이전 글 끊임없는 투자, 하이퍼스케일러>에서 언급한 하이퍼스케일러와는 독립적인 개념이다. M7의 일부(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알파벳·메타)가 하이퍼스케일러에 해당하기도 한다. .. 2025. 11. 17. [일본] 해외로 넘어가는, 일본가전 2025년 8월 일본 히타치제작소는 히타치 글로벌라이프 솔루션즈(Hitachi Global Life Solutions, 히타치GLS)가 일본 내 백색가전(냉장고·세탁기 등) 부문을 카브아웃 검토 중이며, 삼성전자·LG전자가 인수후보 리스트에 포함되었다는 말이 있었다. 카브아웃(Carve-out)은 기업이 특정 사업부문이나 100% 자회사 지분을 일부 매각하는 거래다. 국내 가전업체가 히타치GLS를 인수하려고 계획을 가진 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일본 내 백색가전시장 진입을 손쉽고 빠르게 하기 위함일 것이다. 히타치그룹이 요구하는 히타치GLS 기업가치는 1조원 이상인데, 2024년도 기준 매출 3,676억엔(3.5조원 수준), 영업이익 392억엔(3,400억원 수준)을 달성했다. 2019년 히타치의 다음 계.. 2025. 11. 15. 이전 1 2 3 4 ··· 1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