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안세영에게 배우는, 전문성
2024년 올림픽(파리) 직후 안세영은 대한배드민턴협회의 불합리한 관행, 후원계약, 부상관리 등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국민적 관심을 한몸에 받던 안세영의 폭로로, 문화체육관광부는 배드민턴협회를 직접조사할 수 밖에 없었으며, 그 결과 안세영의 주장이 대부분 사실로 확인되었다. 문체부는 선수의 직업선택의 자유를 제한하거나 시대착오적인 조항을 폐지·완화하도록 권고했고, 협회는 규정을 전면 개정했다. 가장 큰 변화는 핵심용품에 대한 개인후원계약(스폰서십)을 공식적으로 허용하게 되었는데, 이는 금전적인 부분 외에도 선수의 경기력·부상과 직결되는 요소였다. 2025년 7월 안세영은 요넥스(Yonex, 일본)와 100억원 가량(4년, 연 25억원)의 개인후원계약을 체결했는데, 이는 한국 아마추어 스포츠 역사상 전례없..
2026.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