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일반145

[지구] 통계적으로 임박한, 대지진 지구의 지각과 최상부 맨틀을 포함하는 암석권은 거대한 7~8개의 판과 수십 개의 중간·미세한 판으로 쪼개져 서로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다. 2개 이상의 판이 서로 스치면서 생성된 응력이 단층을 따라 에너지를 방출하거나 두 판이 멀어지면서 그 틈새로 지각물질이 채워지면서 지진이 발생한다. 이 때 지표면을 흔드는 지진파는 넓은 지역에서 동시에 감지된다. 해구는 그 형태에 따라 다음 2가지로 구분한다.Trough(난카이 등) : 양쪽 경사가 완만하고, 바닥이 비교적 평평한 긴 골짜기 모양Trench(마리아나 등) : 양쪽 경사가 급격하고, 매우 깊게 파인 대규모 구덩이해양판이 대륙판 밑으로 파고 들면서(섭입대), 그 경계면에 깊은 골짜기가 생긴다. 이 때 퇴적물이 많이 쌓이거나 판의 침강각도가 완만해지면서 Tr.. 2026. 8. 1.
[역사] 아이게우스가 몸을 던진, 에게해 이탈리아어 크레타(Creta)는 '하얀 토지'라는 의미로, 크레타섬(그리스 최남단)은 석회암 성분으로 인해 백색의 토양을 가지고 있다. BC 2000~600년 소아시아에서 이주해 온 크레타인은 크노소스(Knossos)를 중심으로 미노스 문명(Minoan civilization)이라는 해양문화을 일으켰는데, 크로스섬은 3개 대륙(유럽·아프리카·아시아)을 잇는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었다.고대 에게해 섬들은 유럽의 다른 지역보다 문명이 빨랐는데, 이집트·오리엔트 문화권과 해상교역이 활발했다. 미노스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크레타의 왕이다. 제우스는 흰 소로 변장해 미모의 에우로페(페니키아 공주)를 크레타섬으로 태워갔다. 제우스와 에우로페 사이에서 미노스가 태어났고, 미노스는 크레타의 왕위계승 분쟁에서 우위.. 2026. 7. 31.
[역사] 국왕의 특권, 금주령 현대인들은 마음만 먹으면, 원하는 종류의 술을 원하는 만큼 마실 수 있다. 이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알고 마시는 애주가는 많지 않을 것이다. 전근대 농경시대에는 곡물이 부족했으므로, 군주들은 식량이 부족하거나 매점매석으로 인한 곡물가격 인상을 꺾기 위한 시장규제 목적으로 금주령(禁酒令)을 자주 선택했다. 금주령은 왕권강화와 사회기강 정립 수단으로 적격이었다. 태종은 20차례 이상의 금주령을 내렸다. 금주령의 기준도 상당히 유동적이었다. 세종대에는 음주 자체를 전면 금지하기보다 교화(교서 등) 중심의 태도였으며, 재난·이변이 없더라도 매년 농사철에는 금주령을 내렸다. 성종대에는 약용·제사·접대 외의 음주를 금했다. 조선시대에는 영조의 금주령이 가장 강력했다. 영조는 통치정당성에 대한 컴플렉스가 컸던 군.. 2026. 7. 31.
[역사] 수천 년 역사를 가진, 주점 농경을 시작한 직후부터 양조술은 발달했을 것이다. 기원전 5000년경 고대 바빌로니아 사람들이 맥주를 즐겼음을 보여주는 토제분판이 출토되기도 했는데, 당시 여사제들은 맥주를 신의 선물로 여겼다고 한다. 이집트인들은 양조를 이시스(Isis, 자연의 여신)가 내려준 신비의 선물이라고 생각했다. 생산된 곡물로 만든 빵을 발효시켜 맥주를 만들었으며, 포도가 더 많이 생산되는 지방에서는 와인을 만들었다. 유럽 전역으로 기독교가 퍼지면서, 수도원에서 생산된 포도주가 여행자·순례자들에게 제공되었다. 최초의 맥주는 빵으로 만들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쌀로 만든 막걸리와 유사한 액체빵(liquid bread)이었을 것이다. 빵으로 맥주를 만드는 문화는 동유럽의 크바스(Kvass)에도 남아 있는데, 메소포타미아 문명.. 2026. 7. 3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