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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48

[인프라] 비좁은 공간으로 사회비용을 키우는, 교정시설 오늘날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소형 평형의 주택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릴 수 있다. 인간은 누구나 넓은 공간을 향유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다. 다만 1인 가구의 제한된 자본력으로 인해 공간활용의 가성비 차원에서 소형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고 본다. 만약 1인 가구들이 중대형 평형 이상을 커버할 만큼의 자본을 가지고 있다면, 아마도 대부분 넓은 집을 선호할 것이다. 개인적으로도 대학시절에 기거했던 친척집 작은 방, 기숙사 및 고시원은 하나같이 전용 2~3평 남짓했음에도, 그 당시는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 스터디 공간 외에 크게 필요로 하는 공간이 없었기 때문이다.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도 모교 근처의 전용 5평 남짓한 원룸공간이 크게 느껴질 정도였다. 하지만 사회생활이 자리를 잡아.. 2023. 6. 6.
기술발전으로 형체가 없어진, 레이블 애초 음반 중심부의 정보표시, 레이블원통형 축음기를 거쳐, 원반형20세기 초반 레이블은 주로 형성된, 영국계속된 기술혁신, 전기녹음·라디오·메모리·음질국내 대형기획사들의 경영전략, 멀티레이블[Shorts] https://www.youtube.com/shorts/n55pcyEDLY8 1980년대 시골의 할머니댁에 놀러가면, 삼촌방에는 꽤 근사한 전기축음기(전축)과 수 많은 LP들이 방 한구석을 차지하고 있었다. 어린아이의 눈에는 턴테이블 위를 돌아가는 검은 원반에서 어떻게 음악이 흘러 나오는지도 궁금했지만, 원반들마다 중앙 부위에 부착된 다양한 라벨 디자인들도 눈을 끌었다. 레이블(Label) 용어가 음악산업에서 처음으로 사용되었을 때, 음반(record, 레코드)의 중심 부분에 여러 정보를 표시한 원형의.. 2023. 5. 28.
[마케팅] 국가가 아닌 브랜드를 대표하는, 엠버서더 최근 연예계 기사를 보면, 연예인을 엠버서더로 지칭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K팝의 보이그룹과 걸그룹들이 글로벌 럭셔리 기업들의 엠버서더로 선정되는 경우가 많아 보인다. 엠버서더(ambassador)는 원래 다른 국가에 대표로 파견되는 최고 수준의 외교관을 가리키는 외교분야의 용어로, 라틴어 암바크투스(ambactus, 하인·심부름꾼)로부터 유래하였다. 자본주의시대를 살아가는 오늘날에는 앰버서더가 상업적인 의미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이는 기업 내지는 브랜드의 공식적인 홍보파트너를 가리키고 있다. 브랜드 엠버스더는 기업 브랜드의 가치와 메시지를 대중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들이 단순히 브랜드를 홍보하는 것 이상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브랜드 엠서더는 브랜드와 소비자 사이에서 강한 유대감을 형성.. 2023. 5. 19.
[부동산/인프라] 가물가물했던 추억, 인천공항 2005년 미국으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처음 이용하였는데, 비가 많이 왔던 것 외에는 공항의 공간에 대한 기억이 뚜렷하지 않다. 아쉽게도 당시 찍었던 사진파일들을 분실하여 더 이상 그 시절의 기억을 더듬어 볼 수도 없다. 이후 하와이·홍콩·스페인으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했었다. 몇 일 전 괌여행을 위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을 이용하였는데, 공항의 시설과 공간에 대한 과거 기억 그대로의 모습이었다. T2가 2018년 1월에 개장을 했다고 하니, 개인적으로 마지막으로 출국한 2014년에 이용했던 제1여객터미널(T1)과는 다른 공간이었던 것이다. 국제적으로 인정 받은, 높은 수준의 공항 인천국제공항은 여러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항으로 평가를 받아 왔다. 2017년 국제공항협.. 2023.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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