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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131

[진화] 장어가 아닌, 꼼장어 서울에는 마땅한 아나고 구이집이 없어서, 가끔 부천·평촌에 위치한 단골가게를 찾는다. 숯불에서 구워진 아나고는 마산장어골목(신포동2가)에서 즐겨 먹던 고소한 맛을 떠올려 준다. 아나고를 적당히 먹은 후에는 꼼장어(먹장어)를 불판에 올리는데, 몸은 꼬는 꼼장어 위로 냄비뚜껑을 덮어 놓으면 얼마 후에 하얀 필라멘트 같은 것이 튀어 나오게 된다. 아나고와 달리 참기름에 찍어 먹는 꼼장어의 고소함은 또 다른 별미이다. 과거 양념 꼼장어는 포장마차 메뉴의 상징처럼 여겨 졌는데, 특유의 비린내를 잡기 위해 고추장 양념을 사용했었다. 연탄보다는 짚불로 굽는 방법이 선호되기도 했는데, 이는 짚불의 강력한 화력이 겉면을 순식간에 익혀 육즙을 가두고 점액질을 고소한 맛으로 승화시킨다. 짚불의 향은 소주 맛을 한층 더 배가.. 2026. 6. 18.
[에너지] 미래 기저전력, SMR 그리드(Grid)는 전력망(전력회사 기준선)을 말하며, 그리드 패리티(Grid Parity)는 신재생에너지로 전기를 생산하는 단가(LCOE)가 기존 화석연료 발전소의 전기 요금과 같아지는 시점을 의미한다. LCOE(Levelized Cost of Electricity)는 발전설비 운영기간 전체비용(투자비·연료비·운영비·대기오염비용·보험료 등)을 수치화한 것이다. 그리드 패러티는 보조금 없이도 신재생에너지가 경제성을 확보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미 그리드 패리티를 넘은 지역은 호주·독일·미국(일부)로, 일조량이 풍부하고 전기요금이 비싼 곳이다. 한국은 지역적 한계와 높은 초기 투자비, 전력시장의 구조적 특징 등으로 인해 전반적인 그리드 패리티에는 도달하지 못한 상태이다. 신재생에너지는 초기 투자비용과 연료.. 2026. 6. 17.
[반도체] GPU 너머의 칩 2026년 현재 GPU·HBM 덕분에 AI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지만, 막대한 전력소비는 개선해야 할 문제로 남아 있다. 생성형AI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3가지 처리장치(CPU·GPU·NPU) 성능이 크게 향상된 SoC(System on Chip)이 요구되기 때문에, 갈수록 초저나노 공정으로 생산된 SoC의 채택비중이 더 커질 것이다. GPU는 원래 그래픽 연산(게임, 3D 렌더링, 영상)을 위해 설계되었는데, 수천개 이상의 작은 코어(ALU)로 병렬처리된다. 대규모 행렬곱셈을 병렬(동시)로 처리하다보니, 딥러닝 속도가 CPU보다 10~100배 빠르고 고성능 컴퓨팅(HPC, High-Performance Computing)에서 최고의 성능을 보이고 있다. 현 시점 절대강자인 GPU도 전력소모·발열이 .. 2026. 6. 16.
[투자] 기술력에 따라 다른, 선종 조선업에서는 상선이 핵심이며, 상선은 크게 다음 2가지로 구분된다. 여객선화물선 화물선은 다시 다음과 같이 구분되며, 크기(톤수)에 따라 등급이 분류된다. 건화물선(Dry cargo) : 컨테이너·벌크·일반화물·목재운반·자동차운반탱커(Tanker, Wet cargo) : 원유운반·정유운반·화학제품운반·가스운반 벌크선(산적화물선·살물선, Bulk Carrier)는 포장하지 않은 화물을 그대로 선창에 직접 산적할 수 있는 화물전용선으로, 운송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제속력으로 항해한다. 벌크(bulk)는 단위별 포장 없이 대량으로 운송되는 화물로, 컨테이너에 포장하기 어려운 원유·광물·곡물 등이 벌크화물(bulk cargo)에 해당된다. 탱커(탱크선, Tanker)은 액체·기체의 산적 상태로 운송·저장하도록 .. 2026.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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