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376 [기술] 항문의 파수꾼, 비데 신축아파트는 시간이 흐르면서 준신축·구축으로 변모해 가는데, 그런 과정에서 주택관리에 대한 개념이 생기게 된다. 사실 신축된 지 5년 이내에는 시공하자로 인한 보수가 많은 반면, 수선에 대한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한다. 결혼 이후 3곳의 신축아파트에 살았는데, 첫 2곳에서는 각각 4년·5년을 살았다. 근 10년 동안을 주택수선에 대한 인식을 가지지 않고 편하게 살았던 것이다. 하지만 현재 사는 아파트는 입주 8년차인데, 이전에 없던 이슈가 다가왔다. 양변기의 기능이 약화되면서 교체해야 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안방화장실·공용화장실은 다음과 같이 다른 형태의 양변기가 설치되었는데, 평소 안방화장실의 수압이 높지 않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안방화장실 : 치마형 + 원피스 + 림홀공용화장실 : 치마형 + .. 2025. 2. 15. [부동산] 소규모 개발의 구세주, LH 정부는 무주택자·서민을 위한 저렴한 공공임대주택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로 하여금 주택을 매입하여 왔는데, 그 대상에는 왠만한 주택형태(다가구주택·다세대주택·아파트·연립주택·주거용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등)dl 해당된다. 2022년 이후 부동산경기 침체에 따른 분양위험과 건설원가(물가·인건비) 상승이 있었고, 이에 따라 민간에서는 주택의 공급·분양을 꺼려왔다. 정부는 임대물량 확보라는 근원적인 차원을 넘어, 민간개발시장에서 위험(자금조달·분양)을 낮추기 위해 LH 매입을 활용할 필요가 있었다. 하지만 2023년 원희룡(당시 국토교통부 장관)의 브레이크로 LH 매입은 브레이크가 걸렸고, 그 해 LH 신축매입약정 실적은 4,439가구에 그쳤다. 2025년 1월 2일 LH는 신축매입임대주택.. 2025. 2. 13. [역사/관직] 이권이 많았던 계약직, 별감 오늘날 사용자·피고용자는 노동에 대한 대가에 대해 명확히 인지하고 있으며, 그 지급시기도 근로계약에 따라 철저히 지켜지고 있다. 물론 최근 MZ알바에 대한 폄하도 많은데, 능력·책임감·예의도 없으면서 권리만 찾는다는 것이다. 역사를 되돌아보면 노동의 가치가 지금처럼 높이 평가받는 시대가 없었던 것처럼 보인다. 조선시대만 하더라도, 노동에 대한 대가가 오늘날의 개념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웠다. 급여를 화폐로 받지 못했던, 조선 우선 화폐경제가 활성화되지 않은 만큼, 대부분 토지수조권·현물로 지급받았다. 이 또한 일부 정규직만 지급받았으며, 상당수의 관리들은 대가없이 일하는 경우도 많았다고 한다. 조선시대 녹봉제는 백성으로부터 거둔 현물을 관등에 따라 관료에게 지급한 보수체계로, 녹봉(祿俸)은 주로 녹(쌀·보리.. 2025. 2. 12. [종교] 인간이 인간을 구원한, 카톨릭 개인적으로 성당이라는 공간을 가장 방문했던 시기가 30대 전후였는데, 신앙생활이 아닌 친구들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함이었다. 평소에는 몰랐지만, 주변에 생각보다 천주교 신자가 많았다는 점에서 크게 놀랬다. 자신의 종교를 겉으로 잘 드러내지 않았지만, 다들 어릴 적에 받은 세례명을 자랑스러워 하는 모습이 생소했다. 또한 성당에서의 결혼을 선호했으며, 도시 내에 동네마다 성당이 있다는 점도 처음 알게 되었다. 처음에는 카톨릭(천주교)는 성모 마리아를 믿는 종교라고 생각했지만, 알고보니 구세주의 어머니로서 공경하는 것이었다. 최근까지도 천주교·개신교의 차이를 구분하지 몰랐는데, 지난 2천여년 동안 서양에서의 기독교 역사가 사실상 세계사였다는 사실을 알고 반성했다. 고교시절에 나름 세계사를 잘 안다고 자부했었는.. 2025. 2. 10.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 9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