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646

[역사] 북유럽에서 전파한, 뷔페 마산에서 처음 뷔페를 먹었던 기억은 1980년대 후반인데, 초밥을 먹고 싶어하던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갔었다. 뷔페가 오픈한 건물(창동 182 추정)에 설치된 좁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아님 4층)을 올라갔었다. 당시 10살 전후였던 어린아이에게도 뷔페는 비현실적으로 환상적인 공간이었는데, 많은 디저트류를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다는게 신기했다. 1958년 국내에 뷔페문화가 처음으로 도입되었는데, 북유럽 의료지원단(덴마크·노르웨이·스웨덴)이 국립의료원(중구 을지로6가) 내에 의료인 전용 뷔페식 구내식당이 설치된 것이다. 식당명은 스칸디나비안 클럽(Scandinavian Club)이었다. 2000년대 초반 대학후배가 국립중앙의료원에 가면 뷔페식당이 있다고 했었는데, 설마하고 흘려 들었던 적이 있다. 1.. 2026. 7. 18.
[기업] 서브웨이를 현대화한, 로어크 2023년 이후 서브웨이(Subway) 매장이 더 많아지고 현대화되었다는 느낌을 받았다면, 사실이다. 1965년 피터 벅(미국 물리학자)는 브리지포트(코네티컷주)에 서브웨이(샌드위치 가게)를 열었는데, 친구(프레드 델루카)로부터 빌린 1,000달러로 창업했다. 50년 이상을 두 집안이 공동으로 경영해 오면서, 미국 내 패스트푸드 체인 매출 8위(전세계 3.7만개 매장)까지 성장했다. 다만 2016년 이후 경쟁 심화와 브랜드 현대화 지연 등으로 수천 개 매장이 폐점하면서, 체인가치의 하락이 우려되었다. 2023년 8월 로어크캐피탈그룹(Roark Capital Group, 애틀랜타 기반 PE)는 서브웨이 지분 100%를 인수했는데, 인수가격은 96억 달러 가량(LTV 50% 이상 추정)이었다고 한다. 인수가.. 2026. 7. 17.
[소송] 단시간에 끝나지 않는, 민사소송 민사소송에서는 당사자는 다음과 같고, 이들을 대리하는 변호사를 법률대리인이라 한다. 원고 : 소송을 제기하는 사람피고 : 소송을 당하는 사람 형사소송에서 소를 제기하는 이를 검사, 피소된 이를 피고인, 변호사를 변호인이라고 부른 것과 비교된다. 소장에는 당사자의 인적사항(이름·주소·연락처 등)과 청구취지·청구원인을 기재해야 하는데, 피고에게 원하는 것과 그 이유를 각각 청구취지·청구원인에 밝히면 된다. 그리고 청구원인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가 있으면, 함께 첨부하여야 한다. 민사소송은 원고가 법원에 소장을 접수하면서 인지세를 납부하면 시작된다. 소송경험이 없다면, 소송이 세금으로 공짜로 진행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법원이 제공하는 민사소송서비스는 무료가 아니며, 소가가 커질수록 지불해야 하.. 2026. 7. 15.
[역사] 아차의 흔적, 아천 1914년 아천리(구리시)가 공식지명이 되었는데, 아천(峨川)은 다음 두 단어의 합성어이다. 아차동(峨嵯洞, 아치울) : 아차산 동쪽 골짜기 마을우미천리(牛尾川里, 우미내) : 소 꼬리 형상의 골짜기 우미(牛尾)는 산 안쪽으로 길게 자리한 마을의 지형이 소꼬리와 닮았다는 의미도 있지만, 바위산임에도 소나무를 베어내도 움(牛)이 잘 튼다고 하여 붙여졌다고 하다. 어쨎든 아천은 산·내를 품은 마을이라는 의미를 가지며, 1986년 구리시로 승격되면서 아천동으로 변경되었다. 1980년대 이후 아치울마을에는 많은 문학·미술·연예계 인사들이 정착했다. 1981년경 이이화(역사학자)가 자리잡았고, 박완서도 말년에는 아치울 개울가의 노란색 집에서 집필했다. 이후 많은 예술인들이 모여면서, 자연 속에서 예술활동을 하는.. 2026. 7. 1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