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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도시103

[교통/철도] 대구 2차 경전철, 엑스코선 대구 봉무동(동구)에는 롯데아울렛이 있는 신도시가 있는데, 바로 이시아폴리스이다. 2000년 초반 대구시는 농지·맹지에 밀라노프로젝트 일환으로 봉무지방산업단지(봉무어패럴밸리) 개발계획을 수립했으나, 2005년 감사원의 재검토 요구로 중단되었다. 감사원은 낮은 사업성과 관 주도의 사업형태를 문제 삼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기업 유치에도 실패했었다. 이에 대구시는 민관합작을 고민하게 되었고, 공모형PF 형태를 선택했다. 공모형PF사업은 지자체·공공기관이 토지(현물)를 투자하고, 민간업체들이 자본을 조달하여 그 토지 위에 주거·상업·업무시설 등을 개발하여 분양수익을 거두는 방식이다. 개발법인(SPC, 주식회사 이시아폴리스)에 참가한 투자자는 다음 9개이다. 토지 투자자 : 대구시(20%)건설 투자자 : 포스코.. 2025. 2. 5.
[교통/철도] 작은 만큼 다양한, 경전철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순간부터 삼성역 주변을 운전하다보면 아스팔트보다 철판 위를 주행하는 경우가 많다. 강남을 경유하는 경로로 출근하는 경우에는 삐뚤한 차도 위를 질주하는 레미콘 차량들이 위협적으로 느껴진다. 서울 도심의 공사판은 불편한 점이 한둘이 아니지만, 몇 년 후의 편의를 생각한다면 현재의 불편은 충분히 감수할 만하다.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은 2개의 사거리(코엑스·삼성역) 사이 600m 가량의 지하공간에 광역복합환승센터를 조성함과 동시에, 지상부에는 대규모 녹지광장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2021년 6월 한국판 타임스퀘어를 목표로 착공한 이 사업은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서울 교통의 중심, 광역복합환승센터 광역복합환승센터는 기존 지하 7층 규모로 계획되었다가, 다음과 같.. 2025. 1. 31.
[삼국시대] 독특한 성풍습을 가진, 신라 조선 중기까지 모계사회였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졌지만, 최근까지 유교적 부계전통에 익숙했던 탓에 긴가민가하곤 한다. 하지만 고대사회의 문란한 성풍속은 친부를 특정하기가 어려웠을 것이고, 이는 자연스럽게 모계 중심의 가계구조를 갖게 했을 것이다. 이전 글 수컷을 곁으로 이끈, 친자확인>에서는 인류는 수컷을 곁에 붙잡아 놓기 위해 발정기를 숨기는 진화를 선택했다고 언급했었다. 하지만 현대의 성윤리까지 다다르기 전까지, 발정기만 숨긴다고 남녀의 성에 대한 인식이 깔끔하게 정리되지는 않았다. 신라시대 일부일처제·처첩제의 공식적인 구분이 있었음에도, 독특한 성풍습(색공·마복자)이 있었다. 이는 현대인들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복잡한 족보를 만들어 냈다. 물론 유교가 전래되기 전이라, 여자가 여러 남자들과 정을 통하.. 2025. 1. 30.
[현대사] 트라우마로 남은, 부정선거 한국의 현대사에는 일찌감치 하나의 트라우마가 존재하는데, 바로 1960년 부정선거이다. 이전 글 여전히 역사의 한 장면, 선거인단>에서는 1961년 이후의 선거제도에 대해 언급한 바 있는데, 1970년대 간선제를 거쳐 1980년대 중반 다시 직선제로 돌아오기까지 여러 변화가 있었다. 기계를 사용하는 오늘날에도 사전투표 조작에 대한 의심은 항상 쫒아다니는데, 아니나 다를까 60여년 전의 선거에서도 사전투표가 부정선거의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였다. 1960년을 기억하지 못하는 세대가 더 많은 지금, 부정선거가 그저 추상적인 논란으로 그치곤 한다. 그럼 1960년 3월 15일 마산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한번 알아보자. 이승만을 단일후보로 만든, 조병옥의 죽음 1960년 3월 15일 대통령 선거는 민주당·자유.. 2025.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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