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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법41

[종교] 양자역학의 연장, 불교 영혼은 감각이 없다. 사람 조차 신체의 일부가 마비되면 어떠한 느낌도 없으며, 마비된 부위는 그저 물질에 불과하다. 물론 뇌가 그걸 인정 못한 채, 환상통을 느끼기도 하지만. 그건 그저 환각이다. 사람이 숨을 거두는 순간 영혼이 된다지만, 그 영혼은 의식이 없을 것이다. 영혼이 우주먼지에 불과하다고 생각되지만, 그렇다고 랜덤워크 하지는 않을 것 같다. 사주와 같은 우주의 규칙에 의해 작동할 법한데, 그렇지 않으면 우주의 존재 자체를 이해할 수 없다. 우주에 단 하나의 법칙이 있다면, 모든 입자 간에는 중력이 작용한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광활한 우주 어딘가에서는 중력법칙 조차도 무시되는 공간이 있을거라고 확신하는 편이다. 현생에서의 주변인은 모두 억겁의 인연들이며, 중력의 힘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언젠.. 2025. 11. 25.
[법률] 특별법적 성격, 가중처벌 2025년 2월 박영수는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에 연루된 민간사업자들로부터 금품(청탁 대가)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법정구속(징역 7년, 벌금 5억원, 추징금 1.5억원)되었다가, 5개월이 지난 7월 박영수는 보석 인용으로 풀려났다.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수재 등),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였는데, 재판부는 직무 관련성과 대가 관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2019년 박영수가 국정농단 사건 특별검사(특검)을 맡으면서, 미디어에 얼굴을 드러냈을 때만 해도 정의의 사도인 줄 알았다. 국회가 추천하는 특검이야 말로, 정치검사의 표본 아닐까. 2014~2015년 우리은행 사외이사 겸 이사회 의장을 지낸 박영수는 대장동 일당의 청탁(컨소시엄 참여, PF대출 등)을 들어주.. 2025. 11. 16.
[종교] 이단의 시작, 음란 김성도는 현존하는 국내 모든 재림주(이단)의 시초로 평가받고 있다. 김성도의 신비주의·직통계시관은 신앙력이 약했던 20세기 초반의 한국교회에 큰 영향을 미쳤다. 김성도의 교리는 후대의 이단의 기초교리로 널리 활용되었는데, 대표적으로 원죄음란론·혈통타락론이 있다. 1932년 김성도를 찾아와, 성경의 권위를 무시하고 직접계시를 주장한 직통계시자는 다음과 같다. 백남주이용도한준명 백남주는 새주파를 성주교(聖主敎)로 등록했다. 1933년 1월 백남주는 자신의 생일을 맞이하여 이용도·한준명과 함께 새 생명의 길을 선포했다. 1933년 감리회를 떠난 이용도는 예수교회를 세웠는데, 이는 유명화가 이용도에게 계시를 전했기 때문이다. 김성도의 영향을 받은 정득은·유명화는 현재까지도 이단집단을 통해 계승되고 있다. 음란과.. 2025. 11. 12.
[철학] 변화되어 온 혁명사상, 공산 2025년 10월 국정감사(국회 교육위원회)에서는 FBI가 스파이 기관으로 규정했던 공자학원이 이슈다. 공자학원이 전 세계적으로 중국의 체제(공산주의) 선전도구로 활용되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며, 점차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는 퇴출되고 있다. 실제 미국은 100개(2018년 기준)가 넘던 공자학원을 다수 폐쇄·추방 중에 있다. 2020년 국내에 설립된 공자학원 실체 알리기 운동본부에 따르면, 공자학원이 중국첩보기관으로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는 주장도 있었다. 이념의 전파통로, 공자학원 공자학원·공자학당은 중국의 공산주의를 퍼뜨리기 위한 통일전선전략의 일부로 여겨지고 있다. 2004년 국내 공자학원 1호점(서울 강남)이 설립된 이후, 20년이 지난 현재 국내 중·고등학교에서 33개(공자학원 24개, .. 2025.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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