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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3

익숙하지만 잘 모르는 암, 병기 인체의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암유병률이 높아진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실제 주변에서 80세 이상의 노인들을 살펴보면, 몸 속에 암을 지닌 경우를 흔하게 볼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암의 진행속도가 느리다는 말도 있지만, 그래서 노인의 암을 심각하게 바라보지 않는 경향도 있다. 최근의 통계에서는 젊은 사람들의 암환자수·암유병률이 높아지고 있는데, 그 원인으로 식습관의 변화, 스트레스, 환경오염 등을 언급한다. 하지만 통계의 함정이랄까. 암환자수의 증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은 정기적인 건강검진이며, 건강검진을 통한 암의 조기발견은 암환자수의 증대와 동시에 사망률의 감소를 가져왔다. 하지만 여전히 암은 한국인 사망원인 1위이다. 인체는 약 60~100조개의 세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포 내 .. 2024. 7. 31.
의료기술 못지 않게 진화하는, 암보험 40대 중반의 나이까지 국민건강보험·실비보험을 제외하고는, 의료보험에 대한 자발적인 관심을 가진 적은 없다시피 했다. 근로소득자로서 의무적으로 가입하는 국민건강보험은 전년도 성과급에 따라 보험료 차이가 워낙 크다보니 비자발적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 실비보험의 자기부담금 범위 안에 들어오는 1만원 내외의 치료비는 주로 국민건강보험에 의존하게 되는데, 마치 공기와 같아서 낮은 의료비가 당연하게 느껴진다. 국민건강보험의 개인적인 혜택 규모를 구체적으로 따져보지 않았지만, 아이들을 포함하여 병원을 자주 방문하는 가족인 만큼 적지는 않을 것 같다. 하지만 월급명세서에 찍히는 국민건강보험료가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확인하는 순간, 역시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생각이 든다. 이전 글 정책적으로 변신하는, 의료실비>.. 2024. 7. 23.
과유불급이 무색한, 비타민C 아스코르빈산(ascorbic acid)은 비타민C의 화학명으로, 콜타르 등에서 추출한 원료의 분자구조를 화학적으로 변경하여 만든 합성비타민C이다. 천연비타민C가 지닌 생리활성물질들까지는 포함하지는 않지만, 현재 영양제로써 엄청나게 생산되고 있다. 이전 글 나이가 들수록 괴로운, 숙취>에서 수 년 전부터 비타민C 3,000mg을 가루형태로 섭취하고 있다고 언급했었는데, 최근 들어서는 끼니 때마다 3,000mg씩 하루 6,000~9,000mg으로 용량을 늘렸다. 보통 성인남녀를 기준으로 최소 복용권장량을 60mg으로 정하기는 하나, 상한용량은 제시되지 않는다. 비타민 A·D·E·K는 반드시 상한용량이 제시되는데, 이는 지용성비타민이 독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루 비타민C 60mg은 괴혈병을 간신.. 2024. 7. 7.
수 많은 구멍 속의 정전기력, 숯 숙취해소 성분을 찾아가 알게 된, 숯가루위력을 보여주는 숯의 특성, 다공성·정전기숯 효능을 배가시켜 식용으로도 활용되는, 활성탄라틴어 카르본에서 유래한 단어, 카본(탄소)[Shorts] https://www.youtube.com/shorts/6bw9SfF-fls 왠만한 약국에서 제공하는 숙취 관련 약들은 네이밍만 다를 뿐, 성분(아르기닌, 비타민C 등)은 거의 흡사하다. 강남역 인근에서 술자리가 있을 때면 숙취에 대비하여 방문하는 약국이 있는데, 이 곳의 숙취패키지의 특징은 식용숯을 포함시킨 것이다. 일반적으로 숯은 주로 음식점·캠핑장에서 고기를 굽는 용도로 이용되며, 가끔 명상이나 스트레스를 날리기 위해 장작 타는 소리를 듣고는 한다. 요즘은 여러 ASMR(Autonomous Sensory Meridi.. 2024.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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