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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3

몸 속에도 쌓이는 먼지, 플라크 우주는 무한히 많은 가스, 먼지, 그리고 그것들이 뭉친 돌덩어리와 가스덩어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구상의 생명체과 같은 말랑말랑한 물질은 찾지 못했다. 인체는 지구상의 어느 생물보다 부드러운 물질로 이뤄져 있지만, 신진대사 과정에서 다양한 화학작용으로 인해 단단히 결정화되는 경우가 많다. 흔히 글 앞뒤에 석(石)자가 붙고는 한다. 개인적으로도 신장에 녹각석(사슴뿔 모양의 결석)을 지니고 있고, 몇 년 전 임플란트 한 개를 심는 과정에서 잇몸염증의 원인이 치석임을 알게 되면서 누구보다 몸 속의 돌에 대한 관심을 가져왔다.  이전 글 미세먼지로 인해 얇아지는, 대뇌피질>에서는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이 알츠하이머병의 원인 중의 하나이며, 이 단백질이 뉴런 사이에서 아밀로이드 플라크를 형성한다고 했다고 언급했었.. 2023. 6. 23.
풍요의 시대에 걸맞게 발전하는, 비만치료제 얼마 전 50대 지인이 체중감량을 목적으로 뱃살에 주사투약을 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당뇨병 환자들이 인슐린 주사를 배를 통해 투여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살 빼는 목적으로 주사투여를 하는 것은 좀 앞서 나간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가졌다. 근데 주변에 체중감량을 위해 주사투약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고, 심지어는 강남에서 큰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는 소리까지 들었다. 개인적으로도 과체중은 아니지만, 20대부터 복부비만을 의식해 온 남성으로서 관심을 안 가질 수가 없었다. 게다가 최근 해외언론에서는 체중감량 효과가 있는 오젬픽이라는 약물이 중독증상(약물·술·담배)을 억제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이러다가 다이어트약이 중독자마저 치료하는 거 아닌지 기대를 하게 된다. 당뇨병 치료제의 부작용, 체중감.. 2023. 6. 9.
필름을 깨부수고 독소를 감당해야 하는, 디톡스 [Music] 독으로부터 멀리https://www.youtube.com/watch?v=pggA95aUrWoFar From the Toxin #독으로부터 멀리어릴 적부터 막연히 장이 안 좋다고 생각한 계기는 묽은 대변이었는데, 흔히들 말하는 쾌변을 경험해 본 기억이 손에 꼽힌다. 하지만 배변 후의 느낌이 썩 좋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해서 질병이라고 할 만한 것도 아니라서 40세까지 그냥 무심히 지내왔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전 글 두렵기에 대비하는, 치루>에서 언급한 3번에 걸친 치루의 원인이 묽은 대변에서 기인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치루의 원인은 항문샘의 세균감염인데, 주로 설사처럼 액화된 대변이 항문샘 감염 가능성을 높인다고 하기 때문이다. COVID-19 발생으로 뒤숭숭했던 2020년 1월말,.. 2023. 5. 25.
어디서든 독소를 만들어낼 수 있는, 곰팡이 2022년 여름 어느 날 새벽, 술에 잔뜩 취한 채 냉장고에 있는 체리통을 꺼내들고, 어두운 주방에서 체리 10개 남짓을 먹었다. 그렇게 목을 축인 후 잠이 들었는데, 다음 날 아침에 식은 땀과 함께 기운이 없었고 오후에는 설사가 시작되었다. 설사를 동반한 복통으로 사흘 정도 정상적인 일상을 유지할 수 없었는데, 원인은 뒤늦게 알게된 체리에 피어난 하얀 곰팡이였다. 그 이후로 냉장고에 보관했던 식품들의 곰팡이 여부를 꼼꼼히 챙기는 습관이 생겼고, 곰팡이의 유해성에 대해서 절감하게 되었다. 2023년 2월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22년 11월 통관된 에티오피아 커피 생두(green bean) 중 오크라톡신 A에 오염된 것으로 확인된 172t이 전량 회수됐다. 다행히 해당 생두를 수입한 국내 .. 2023.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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