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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생각만큼 강하지 않은, 발목뼈 종아리에는 다음 2개의 뼈가 있고, 이를 합쳐서 경비골이라 한다. 경골 : 정강이뼈, 두껍고 앞에 위치비골 : 종아리뼈, 얇고 뒤에 위치 경비골의 튀어나온 하단을 복사뼈(복숭아뼈)라고 하는데, 크게 3개로 구분된다. 내측복사 : 경골 하단후측복사 : 경골 뒷하단 외측복사 : 비골 하단 외측복사·내측복사를 합쳐 양과라 하며, 여기에 후측복사를 포함하여 삼과라고 한다. 발의 제일 위에 위치한 거골에는 활차(도르레)면이 있는데, 경비골과 그 아래 거골(발의 제일 위)이 만나는 지점이 발목관절(거퇴관절)이다. 3개의 뼈는 고리형태로 연결된 여러 인대들에 의해 안정을 유지한다.골절(fracture)은 뼈의 연속성이 소실된 상태로, 금이 간 것도 골절에 해당된다. 발목골절로 인해 인대고리 중 2개 이상을 끊어지면.. 2023. 10. 27.
[건강] 치통으로부터의 도피, 나만의 양치 국민학교 저학년 시절부터 동네치과를 자주 다녔었는데, 치과를 방문한 목적은 주로 충치치료였다. 솔직히 어린 시절에는 식후 양치를 왜 매번 해야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당분을 통한 달콤한 미각이 충치로 인한 치통을 가뿐히 이겼냈으니, 삶을 막 시작한 어린이기에 가능한 판단이다. 40대 중반 중년은 어린시절의 자신과 정반대의 판단을 하게 된다. 여기에는 무엇보다 치통의 추억이 뿌리깊게 자리잡고 있는데, 평소 부실한 치아관리가 지독한 고통을 동반한 각종 염증들은 물론 더 나아가 발치·임플란트까지 해야 한다는 프로세스를 반복적인 경험을 통해 알게되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건강염려가 심한 성향으로, 얼마 전부터는 충치에 대비하여 가루치약(알란토인 성분)을 시도를 하고 있다. 이전에도 치실·가글을 통해 부단히 .. 2023. 10. 20.
[금융] 더 이상 비밀스럽지 않은, 사모펀드 오랜만에 책장에 꽂힌 문 앞의 야만인들(Barbarians at the Gate)을 다시 펼쳐 보았다. 책장에 꽂힌 서적들 중에 가장 두꺼운 책 중의 하나지만, 항상 방대한 페이지를 빠른 시간 내에 읽어냈다는 뿌듯함을 가져다줘 기분 좋게 만들어주는 책이다. 이 책은 1988년 뉴욕 월스트리트를 배경으로 비밀스러운 사모펀드업계에서 흥미롭게 전개되는 베팅심리·전술, 천문학적인 투자금액과 그에 대한 막대한 성과급을 다루고 있다. 무엇보다 회독수를 늘려가면서 스토리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는데, 이는 수 많은 등장인물의 영어이름들이 너무 헷갈려서 처음에는 앞장을 수시로 넘기며 확인해야 했기 때문이다. 회독수가 늘수록 영감·감동·재미가 배가된다는 측면에서 적어도 개인적으로는 명작이라고 생각한다. 사모펀드의 공식명칭.. 2023. 10. 15.
[역사] 차문화에서 시작된, 차례 직장인들의 연말 관심사 중에 하나는 다음해 공휴일과 그에 따른 연휴 가능성인데, 이러한 관심에 부응하듯 많은 기사들에서도 다음해(심지어는 향후 몇년) 공휴일·연휴에 대한 분석들이 많이 등장한다. 특히 공휴일 중에서도 명절인 구정·추석이 가장 관심이 많은데, 명절 전날과 다음날을 포함한 3일 연휴가 주말·정식공휴일·대체공휴일 등으로 인해 장기연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현재의 명절은 명절 그 자체의 의미보다는, 휴일로써의 의미가 더 크게 자리잡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1980년대 유년기에는 구정·추석에 할머니댁에 가는 것이 매우 흥분되는 일이었다. 일단 맛있는 것을 다채롭게 많이 먹을 수 있었고, 집안의 장손을 반갑게 맞아주는 집안어른들의 모습과 함께 두둑한 용돈이 기대되었던 것 같다. 추석이면.. 2023.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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