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컴퓨팅은 여러 분야(암호해독·국가안보·신약개발·신소재설계·우주·기상예측·금융모델링·핵융합 등)의 기반기술이다. 현재 글로벌 2탑(미국·중국)은 국가안보 차원에서 양자분야에 매진할 수 밖에 없는데, 양자우위를 점한 국가가 군사적 우위를 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양자시대에서는 통신·탐지·정밀측정 시스템이 완전히 바뀔 가능성이 높다. 2025년 이후 미국 정부(트럼프 2기)가 전략산업을 직접 투자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인데, AI·반도체 분야에 이어 양자컴퓨팅이 5번째 전략산업으로 지정되었다.
희토류 : MP매터리얼스, USA레어어스
반도체 : 인텔
리튬
핵심광물
양자컴퓨팅 : IBM, 글로벌파운드리스, 디웨이브퀀텀, 리게티컴퓨팅, 인플렉션
미국 정부는 인텐트 레터를 통해 양자컴퓨팅에 20억 달러 가량을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 인텐트 레터(letter of intent)는 계약 체결 전에 협약사항을 대략으로 표시한 문서로, 최종협상 전에 내부의사를 확인하는 양식이다. 이전 파트너쉽과는 달리, 마일스톤 달성에 따라 매출이 확정도리 것으로 보이는 만큼, 당장의 주가상승은 시기상조일 수도 있다.
실제 다른 전략산업 내에서 주가가 급등한 기업들이 급락 후 횡보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다만 정책자금이 투입된 기업 중에서 펀드멘탈(실적·매출·수익성 등) 개선이 있다면, 해당기업의 주가는 급등할 수 있다. 반도체의 명단에 들어갔던 인텔은 1년 만에 5배 가까이 상승했다.
양자컴퓨팅 산업은 알고리즘기 기본이지만, 제조공정 역량을 확보해야만 한다. 큐비트의 안정적 생산, 잡음 최소화, 극저온 환경 내에서의 오류보정, 그리고 이를 반복할 수 있는 제조공정역량에 향후 양자컴퓨팅 산업의 미래가 결정될 것이다. 지난 수십년 간 익숙했던 반도체 제조공정이 이제는 양자칩 제조공정으로 확장하려는 것이 미국의 계획인 것으로 보이며, 최근 10년 동안 미국이 반도체 제조공정에 다시 관심을 가진 배경이라고 생각한다.
미국정부는 관련 예산의 절반 가량을 IBM에 지원하는데, 이 자금으로 앤더런(Anderon)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는 미국 최초의 순수 양자파운드리가 될 것이며, IBM도 자체자금(10억달러 가량)을 투입하여 양자칩 제조역량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앤러던이 양자칩을 실험단계(연구·개발)의 영역으로부터 상용화 단계(제조업)까지 끌어 올릴지도 모른다. 이미 IBM은 300㎜ 웨이퍼 기반 공정을 통해 양자칩 제조역량을 키우기 위해 노력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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