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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금융투자89

[경제] 낭떠러지에서의 파티, 한국경제 2025년 한국경제는 관세인상·환율인상·경기침체 등으로 활력을 잃고 있지만, 코스피 지수만은 그렇지 않다. 지난 10년 동안 코스피는 세계 주요국 지수 대비 상승폭이 작으며, 변동성 구간에서도 횡보의 형태를 보여 왔다. 하지만 2025년 10월 현재 코스피 지수가 다른 지수와 대비하여 큰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수출의존도가 높은 국가에서 높은 관세로 인해 매출·이익 악화가 예상되는데, 주식이 오르는 것은 분명 이유가 있다. 자국화폐를 버리게 하는, 환율 환율이 급등하면서, 이제는 공식환율 1,400원/달러가 익숙해졌다. 환율이 오르면서 원화가치 하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 자산가치 유지를 위해서 원화 대신 실물자산을 보유해야 한다. 물론 화폐가치가 급락하는 상황에서는 실물자산의 가치가 아무리 올라도.. 2025. 10. 24.
[금융] 탐욕이 스며든, 골드 2025년 국제 금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데, 인류 역사상 최초로 1트로이온스당 4,000달러를 넘어선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더군다나 한국 내 금가격은 국제시세 대비하여 16% 가량 비싸게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환율 수수료 외에 리스크 프리이엄(김치 프리미엄)이 반영된 것이다. 세간에 금에 대한 얘기가 자자한 걸 보면, 투기세력들이 단기고점에서 한 번 빼겠다는 느낌도 든다. 2025년 들어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로 인해 모든 자산이 폭등하고 있는데,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debasement trade)는 화폐가치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에 대체자산(금, 비트코인 등)으로 투자를 집중하는 전략을 말한다. 보통은 경제상황을 두고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가격추이가 반대로 디커플링하는 경우.. 2025. 10. 20.
[금융] 신용거품을 경고한, 다이먼 다이먼은 미국 월가에서도 가장 영향력이 큰 인물로, 2025년 10월 신용부실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언급하면서 증권시장을 냉각시켰다. 바퀴벌레 한 마리를 발견했다면 아마 더 많이 있을 것이다. 우리 모두 조심해야 한다. 이전 글 눈 앞에서 커져가는, 거품>에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20년이 지난 시점(2028년 전후)에는 IB 대신 사모펀드가 거품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으며, 그 중심에 사모신용이 있다고 언급했었다. 2010년 이후 계속되어 온 신용시장 강세장은 COVID-19 국면을 거치면서 자산거품을 키워왔고, 이러한 거품이 붕괴될 수 있다는 징후가 빨리 나타나고 있는 듯하다. 2025년 9월 퍼스트 브랜즈(자동차 부품공급업체)와 트라이컬러(자동차 딜러기업)이 파산했는데, 이와 관련하여 JP모건체.. 2025. 10. 17.
[부동산] 매력 없어진, 스타벅스 건물주 일반적인 임대차계약에서는 임대료를 고정시키지만, 임대료를 매출액의 일정비율로 하는 변동임대료(수익공유모델) 방식을 채택하기도 한다. 수익공유모델에서 임대료는 수수료로 표현되기도 하며, 사실상 임대인이 간접적으로 창업(자영업)을 영위하는 효과가 있었다. 신규 입점시 인테리어 공사비는 임대인이 부담하게 되는데, 건물주 입장에서는 수억원대에 달하는 공사비 외 대출이자·세금 을 감안하면 수익내기가 만만치 많다. 자영업자 못지 않는 스트레스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임대료를 수익공유모델로 책정하는 가장 대표적인 기업은 SCK컴퍼니(구 스타벅스코리아)이다. 스타벅스는 직영으로만 운영되기에, 개인이 가맹점을 창업할 수가 없다. 스타벅스 초기에는 고정임대료 방식도 있었지만, 이후 수익공유모델을 채택하고 있다. 2010년.. 2025.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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