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447 [커피] 머신이라고 완벽하지 않아, 채널링 현재 사는 곳으로 이사오면서 브레빌 커피머신을 구매했으니, 벌써 7년 넘게 사용 중이다. 아니 중간에 기종을 한 번 변경했던 것 같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커피머신에는 별다른 관심이 없었다가, 1년 전 커피에 조예가 깊은 지인으로부터 커피머신에 대한 잡다한 얘기를 접한 후부터 집에서 추출하는 커피에 대한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낭만으로 충만한 지인은 20세 가량의 연상이지만, 17년 전부터 주기적으로 와인을 비롯한 맛집을 함께 찾고 있는 소울메이트이다.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만성위염이라고는 하지만, 위에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가급적 디카페인을 마실려고 한다. 스타벅스 라떼는 숏사이즈에 샷추가가 제맛인데, 이제는 그 강력한 맛을 가끔씩 즐기고 있다. 그 동안 별 생각없이 마시던 커피의 .. 2025. 3. 25. [골프] 올리지 말고 올려야 하는, 골프 서울 전역이 하얀 설국으로 변했던게 지난 일주일 전이었는데, 어느덧 영상 20도씨 가량의 완연한 봄날이 찾아왔다. 골프장을 찾는 이들의 옷가지도 한층 가벼워졌지만, 동계에 쓰임새가 없었던 골프근육들은 무겁게만 느껴진다. 몇 주만 연습을 하지 않아도 몸은 스윙을 망각하며, 전에 없던 힘이 튀어나온다. 골프에서 연습만이 살 길이라는 격언은 몸에 기억된 스윙메커니즘을 다시 소환하는 시간을 짧게 유지하기 위함이다. 일단 채를 잡는 그립이 어색한데, 그립의 대원칙은 다음과 같다. 왼손(중약소)은 손바닥,오른손(엄검중)은 손가락 왼손은 손바닥이라고 말하지만, 결국 3개의 왼손가락 첫마디로 잡아야 내야 한다. 왼손가락 3개(중약소)와 오른손가락 3개(엄검중)이다. 양손을 최대한 분리한 채로 그립을 잡으면, 아이스하키.. 2025. 3. 24. [부동산] 혼란만 가중시킨, 토지거래허가 2년 전부터 꾸준히 얘기해 왔듯이, 향후 5년 이상은 아파트(특히 서울·수도권) 신축공급을 커버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 2년 동안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시공사의 절반 이상이 기업회생·파산 과정에 처했다는 사실은 공급부족의 상황을 더 심각하게 만드는데, 과연 앞으로 주택·오피스텔은 누가 지을지. 정부가 주택가격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채택하는 부동산 정책은 어느 정도 바닥을 드러냈다고 봐야 한다. 노무현 정부에서 왠만한 수요·공급 대책을 다 꺼내 든 탓에, 이후의 정부들은 고민없이 카피할 수 있었다. 윤석열 정부도 역대 정부들처럼 그린벨트에서 공급방안을 찾으려 하고 있는데, 그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40~50대는 지난 20년 동안 정부가 쏟아낸 반복되는 부동산대책의 결과를 세.. 2025. 3. 20. [금융/펀드] 본색을 드러내고 있는, PEF 2015년 MBK파트너스는 홈플러스(테스코 자회사)를 61억달러에 인수했는데, KKR·칼라일과의 경쟁 끝에 거둔 국내 최대 바이아웃 거래였다. 그리고 홈플러스를 인수한 지 10년이 지난 2025년 2월, MBK는 선제적 기업회생 신청이라는 다소 생소한 결정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이전 글 점점 현실화되는 위험의 전이, PF>에서는 회생개시 결정이 나면 법원에서 지정한 법정관리인이 일방적인 선택권을 가진다고 언급했었는데, 선제적 기업회생은 기존의 경영진이 회생과정을 주도한다. 또한 2024년 MBK는 고려아연의 경영권 분쟁에 가담하면서 적대적 인수합병이라는 다소 과격한 모습을 보이며, 시장참가자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뭔가 외국계 PE에게서 느껴지던 본색이 엿보이는 부분인데, 국내 소싱의 한계로 인한.. 2025. 3. 18. 이전 1 ··· 50 51 52 53 54 55 56 ··· 11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