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71 [부동산/인프라] 가물가물했던 추억, 인천공항 2005년 미국으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처음 이용하였는데, 비가 많이 왔던 것 외에는 공항의 공간에 대한 기억이 뚜렷하지 않다. 아쉽게도 당시 찍었던 사진파일들을 분실하여 더 이상 그 시절의 기억을 더듬어 볼 수도 없다. 이후 하와이·홍콩·스페인으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했었다. 몇 일 전 괌여행을 위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을 이용하였는데, 공항의 시설과 공간에 대한 과거 기억 그대로의 모습이었다. T2가 2018년 1월에 개장을 했다고 하니, 개인적으로 마지막으로 출국한 2014년에 이용했던 제1여객터미널(T1)과는 다른 공간이었던 것이다. 국제적으로 인정 받은, 높은 수준의 공항 인천국제공항은 여러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항으로 평가를 받아 왔다. 2017년 국제공항협.. 2023. 5. 12. [브랜드] 시바스의 리갈 헤리티지, 로얄살루트 술 좀 마신다는 사람들도 위스키의 맛을 알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린다. 처음 위스키를 접하면 가격·브랜드에 상관없이 독한 목넘김에 희열을 느끼게 되고, 좀 익숙해지면 목넘김의 부드러움과 숙취의 깔끔함이 느껴지게 된다. 공항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상품으로는 단연 담배·주류를 꼽을 수 있다. 다음의 3가지 위스키가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스카치위스키로, 공항면세점에서는 프로모션이 많은 편이다. 조니워커 블루발렌타인 21년산로열살루트 21년산 보통 셰리(sherry)와인·버번(Bourbon)위스키를 숙성시켰던 오크통을 사용한다. 2022년 9월 6일부터 시행한 「면세한도 상향정책」에 따라, 주류도 기존 1병(1ℓ x 400달러 이하)에서 2병(총 2ℓ x 400달러 이하)으로 확대되었는데, 이번에 인천공항을.. 2023. 5. 9. 필요는 하지만 여러 오명을 가진, 업무대행사 도시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은 오랜 세월 특정된 지역을 기반으로 생활을 영위해 온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다보니 조합원 간의 공감대가 크게 형성되어 있는 반면, 지역주택조합은 업무대행사가 제3의 지역에 대한 기획과 더불어 초기 지주작업을 진행하는 등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이후에서야 조합원들을 모집하는 형태라서 조합원들이 사업부지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부족한 편이다. 이전 글 에서는 지역주택조합의 개괄적인 내용을 언급했었는데, 오늘은 업무대행사의 역할과 함께, 업무대행비의 성격 및 문제에 대해서 잠시 살펴보자. 망한 사업에서 아직은 채권보전이 묘연한, 조합의 채권자 지역주택조합은 법적 성격이 '민법상 조합'이 아닌 '비법인사단'으로, 권리능력는 없지만 채무부담은 가능한다. 일반적인 사업흐름에서 조합의.. 2023. 5. 1. 어디서든 독소를 만들어낼 수 있는, 곰팡이 2022년 여름 어느 날 새벽, 술에 잔뜩 취한 채 냉장고에 있는 체리통을 꺼내들고, 어두운 주방에서 체리 10개 남짓을 먹었다. 그렇게 목을 축인 후 잠이 들었는데, 다음 날 아침에 식은 땀과 함께 기운이 없었고 오후에는 설사가 시작되었다. 설사를 동반한 복통으로 사흘 정도 정상적인 일상을 유지할 수 없었는데, 원인은 뒤늦게 알게된 체리에 피어난 하얀 곰팡이였다. 그 이후로 냉장고에 보관했던 식품들의 곰팡이 여부를 꼼꼼히 챙기는 습관이 생겼고, 곰팡이의 유해성에 대해서 절감하게 되었다. 2023년 2월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22년 11월 통관된 에티오피아 커피 생두(green bean) 중 오크라톡신 A에 오염된 것으로 확인된 172t이 전량 회수됐다. 다행히 해당 생두를 수입한 국내 .. 2023. 4. 29. 이전 1 ··· 45 46 47 48 49 50 51 ··· 6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