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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골프] 트럼프 주력사업, 골프장

by Spacewizard 2026.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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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일가는 트럼프 골프(Trump Golf)를 통해 골프장(리조트 포함)을 운영하고 있는데, 트럼프 골프는 트럼트 장·차남이 경영하는 트럼프 오거니제이션(The Trump Organization) 산하에 있다. 트럼트 내셔널(내지 인터내셔널) 골프클럽은 세계적인 설계자가 코스를 설계하고, 회원권·그린피 가격을 높이 책정하는 고급화 전략을 취한다. 골프코스 단독 운영 외에 대규모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리조트 구조를 취하면서 수익을 극대화하기도 하는데, 호텔·빌라·스파·컨벤션센터 등을 결합하는 것이다. 이전 글 <크리스마스 상징이 된, 나무>에서 호스피탈리티가 호스피탈리아에서 유래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현재 트럼프 골프는 전 세계 최고급 골프장 15개 이상을 소유·관리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골프장은 다음과 같다.

 

플로리다 마이애미 도럴(Doral Miami) : 72홀, LIV 개최
플로리다 웨스트 팜 비치(West Palm Beach)
플로리다 주피터(Jupiter)
뉴욕 웨스트체스터(Westchester)
뉴욕 허드슨 밸리(Hudson Valley)
뉴저지 베드민스터(Bedminster)
뉴저지 콜츠넥(Colts Neck)
버지니아 워싱턴(Sterling)
펜실베니아 필라델피아(Philadelphia)
노스캐롤라이나 샬럿(Charlotte)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Rancho Palos Verdes)
스코틀랜드 턴베리(Turnberry) : 디오픈 4차례 개최
스코틀랜드 에버딘(Aberdeen)
아일랜드 두스베그(Doonbeg)

 

이 중 트럼프가 가장 자주 찾는 골프장은 베드민스터(여름)과 웨스트 팜 비치(겨울)이다. 트럼프 오거니제이션은 해외정부와의 직접계약을 제한하는 윤리규정을 두고 있어, 아시아·중동의 민간 개발업체와 파트너쉽을 맺고 상표권을 대여해 주는 방식으로 로열티 수익을 올리고 있다. 즉 미국·유럽 외에서는 직접 소유하지 않은 채,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운영노하우를 대여하는 협력방식을 병행하고 있다. 국내에도 트럼프 골프클럽이 추진된다면, 브랜드 라이선스 방식일 가능성이 높다. 아시아 내에서는 인도네시아(자바섬 보고르, MNC 리도 시티 내)에서 트럼프 골프클럽가 운영 중이며, 베트남(흥옌성, 하노이 인근)에는 시공 중에 있다. 54홀 규모의 베트남 골프코스는 브라이슨 디샘보가 설계했다.

 

트럼프는 대통령 임기 중에도 공개적으로 골프장을 자주 찾을 만큼 골프광인데, 미국 내에서는 트럼프의 승부욕과 관련한 재밌는 골프 에피소드들이 전해지고 있다. 공이 치기 어려운 곳(러프·벙커 등)에 빠지면 몰래 발로 차서 좋은 위치로 공을 옮기거나, 동반자의 공이 홀컵에 가까이 붙으면 그 공을 그린 밖으로 보내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해저드(못)에 빠진 공이 페어웨이에 놓인 경우도 있는데, 이를 밀물에 쓸려 올라 왔다고 변명하기도 했다고 한다. 트럼프의 자랑거리 중 하나가 자신 소유의 골프장에서 통산 40회 이상의 우승을 했다는 것인데, 일부의 우승은 새로 오픈한 골프장에서 혼자 라운드를 돈 후에 얻은 타이틀이라고도 한다. 트럼트는 주로 첫 티샷을 하는데, 다른 동반자들이 공을 치기 전에 초고속 카트를 몰고 빠른 속도로 이동한다고 한다. 차원이 다른 명랑골프를 즐긴다는 점에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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