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는 골프컨텐츠 서비스업에서 골프레저사업으로 업역을 다각화하고 있으며, 포웰(POWELL)이라는 통합브랜드로 운용 중이다. 학령인구 감소로 교육사업 성장성이 제한적이기는 할 듯하다. 2023년 메가비엠씨(메가스터디 자회사)가 롯데스카이힐김해CC(회원제18홀)을 1,340억원에 인수한 후, 현재 김해 포웰CC로 운영 중이다. 2024년 메가스터디그룹은 루나힐스안성CC를 인수한 후, 안성 포웰CC로 사명을 변경했다. 루나힐스안성CC(대중제 18홀)의 거래는 펀드 간 거래로, 다음 매매당사자들이 LP(출자자) 수익증권을 인수하는 세컨더리딜이다.
매도자 : 멜론자산운용
매수자 : 코레이트자산운용
세컨더리딜(Secondary Deals)은 기존 PE펀드가 보유하고 있는 포트폴리오 기업 지분을 다른PE펀드가 인수하는 손바뀜 거래를 의미하며, 주로 바이아웃·그로쓰 딜의 엑시트 수단으로 쓰인다. 바이아웃딜(Buyout Deal)은 지배지분(경영권 포함)이 목적이며, 공격적인 경영(구조조정·사업재편·추가인수, 비핵심자산 매각 등)으로 기업가치를 높인 후에 재매각하게 된다. 반면 그로쓰딜(Growth Capital Deal)은 검증된 성장기업에 성장자본(CAPEX·R&D·해외진출·M&A 등)을 투자한 후, 지분가치 상승을 통한 수익을 목적으로 한다. 그로쓰딜은 보통 소수 지분율(10~30%대)에서 이뤄진다.
광의적인 세컨더리딜은 인수자를 PF펀드에 국한시키지 않기도 한다. 전략적 매각(IPO 포함)이 녹녹치 않은 상황에서, PE는 리밸런싱·IRR 관리를 위한 엑시트(회수) 수단으로 다른 PE에게 넘기는 옵션을 고려할 수 있다. 이미 기존 PE가 실사를 거친 자산이기에, 인수 측에서는 리스크를 줄일 수 있고 밸류에이션 협의도 수월한 편이다.
2020년 멜론자산운용 컨소시엄(블루원·키움증권)은 아덴힐CC(훗날 루나힐스안성)를 인수했는데, 2018년 개장한 지 2년 만에 신미산개발(골프장 운영주체)를 1,400억원(대출 약 1,000억원 포함) 가량에 인수한 것이다. 김영춘(서해종합건설 회장)이 실미산개발 지분 80%를 보유했었다. 블루원은 태영그룹 내 종합레저 계열사로, 전국 여러 골프장들을 소유·운영하고 있다. 태영그룹가 보유 중인 루나힐스안성CC 펀드 지분율은 30.86% 가량이었고, 블루원이 루나힐스안성을 관리했었다. 키움증권은 1,000억원 수준의 인수금융을 총액인수한 후, 해당 익스포저를 셀다운 방식으로 분산했다.
멜론운용은 루나힐스안성CC의 매각을 위해 법무법인 바른과 키움증권을 매각주간사로 선정한 후, 코레이트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메가스터디는 코레이트운용이 설정한 인수펀드에서 보통주 투자자(400억원 가량)로 참여하며, 기존 대출은 1,200억원 수준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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