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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금융투자

[투자] 복정역의 부동산 재료, 현대차

by Spacewizard 2026.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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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정역 일대의 대규모 나대지에는 한때 현대건설 본사 이전설과 현대차 이전설(철수설 포함)이 난무했었다. 2026년 4월 현대차그룹은 복정역 일대의 스마트시티(R&D통합거점) 계획을 발표한 이후, 6월에는 펜스설치와 함께 많은 건설장비가 투입되고 있다.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이 복정역 스마트시티 개발의 위해 신설한 SPC(HMG퓨처컴플렉스)에 투자하는 출자금 규모는 약 8조원 수준로, 2026년 상반기 이사회를 거쳐 확정된 상태이다. 

 

현대자동차 : 2.8885조원(지분율 36.1%)
기아 : 2.3635 (29.5%)
현대모비스 : 1.0988(13.7%)
현대제철 : 0.5164(6.5%)
현대로템 : 0.4608(5.8%)
추가계열(미정) : 8.4%


출자금은 2026년부터 2030년 12월 23일까지 단계적으로 분할납입할 예정이며, 2030년 말 복정역 스마트시티 개발사업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AI(특히 피지컬AI),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자율주행, 로보틱스, 전기차 등의 미래기술 컨트롤타워가 될 예정으로, 서울에 직주근접하고 싶은 엘리트 고용시장의 큰 축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현대차그룹 R&D인력은 화성(남양)·강남(양재)·판교·의왕 등에 분산되어 있는데, 분산된 조직을 한데 모아서 시너지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다.

 

복정역으로 이전할 조직으로는 포티투닷(45dot)과 AVP본부가 지목되고 있다. 포티투닷이 SDV전략을 세운다면, AVP본부는 SDV전략을 실제 차량에 구현하는 실행조직이다. 포티투닷은 차량OS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면, AVP본부는 차량전자와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개발을 총괄하는 조직이다. 현대모비스가 SPC의 3대 주주로 참여하는 것으로 봐서는 복정역 이전이 가능성 있어 보이며, 실제 차량전장과 소프트웨어 플랫폼 분야에서 R&D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삼성역 GBC가 준공되는 2031년경에는 새로운 연구개발 축(삼성역-복정역-판교-남양)이 만들어 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부지에는 위례를 관통하는 위례선(트램)의 정류장이 2개가 이미 설치되어 있으며, 2026년 초부터 시운전 중인 트램은 연말에 정식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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