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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골프] 엎어치지 않겠노라, 이미지

by Spacewizard 2026.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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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잘 치려면 오차범위가 줄여야 하는데, 와이파이 너비를 좁혀야 한다. 그래야 80대를 넘어 싱글로 진입할 수 있다. 연습을 안하는 골퍼의 문제점은 영점을 잡기 위해 라운딩 초반(길게는 전반)에 시행착오를 겪을 수 밖에 없다는 점이다. 개인적으로 물리적 연습 없이 정신적 세팅(이미지 트레이닝) 만으로도 90개 언더에 진입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골프라고 생각한다. 

 

머리고정(노 스웨이)

오른팔꿈치 최대한 펼치기

왼겨드랑이 살짝 벌리기

오른어깨 견봉 함몰

 

가끔 어드레스에서 스스로의 그림자를 보는 경우가 있는데, 햇볕이 등 뒤에서 내리쬘 때이다. 그림자는 마치 거울 속의 나의 모습을 비추듯 스윙을 점검해주는데, 확실히 탑까지 머리가 좌우로 움직이지 않는 버티는 스윙이 임팩트가 좋았다. 스웨이를 없애기 위해서는 한번에 탑으로 올리기 보다는, 스스로의 유연성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1~2번 끊어서 움직여도 좋다.  

 

오른팔꿈치를 최대한 펼친 느낌으로 다운스윙을 시작할 수 있어야만 뒤땅이 나지 않는다. 신기한데 팔을 펼치면 헤드가 더 빨리 떨어져서 뒤땅이 생길 것 같지만, 희안하게 지면을 부드럽게 스쳐간다. 어드레스에서 견갑골을 활짝 펼쳤다면, 탑에서는 오른견갑을 최대한 좁여서 타겟반대 방향으로의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투어프로의 레슨 중에서 가장 많은 내용 중 하나가 왼겨드랑이를 처음부터 끝까지 붙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오랜 연습과 유연한 연습이 만들어 낸 결과일지도 모른다. 전환동작은 왼겨드랑이를 붙이는 동작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는 부분은 개인적으로 공감한다. 왼겨드랑이를 붙이려고 하면 왼팔꿈치가 몸쪽으로 붙게 되는데, 이 찰나의 순간에 오른팔은 볼쪽으로 딸려가지 않도록 의식해야 한다. 오른팔이 견고하게 버티기 위해서도 오른견갑을 좁게 유지하면서 오른팔꿈치를 펼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이렇게 버틴 오른팔은 오른 어깨와 함께 최대한 뒤에서 내려야 하다. 지금까지의 설명은 한마디로 엎어치지 말라는 것.

 

유연성이 떨어지는 아마추어는 전환동작에서 왼겨드랑이를 붙이기 위해, 어드레스에서 왼겨드랑이를 살짝 벌려서 여유공간을 주는 것이 좋다. 개인적으로 어깨회전도 10~20도 정도는 더 되는 느낌이다. 어깨가 잘 돌았다면 임팩트까지 오른발바닥을 지면에서 떼지 않으면 골반이 스무스하게 돌아간다.

 

오른어깨 견봉은 쇄골 끝에 있는 어깨끝 부분의 뼈로, 골프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개인적으로 견봉에 대한 호기심이 생긴 계기는 투어프로들의 퍼팅 준비동작에서였다. 간혹 퍼팅 어드레스에서 왼손으로 오른어깨를 뒤로 미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처음에는 오른어깨를 뒤로 둘려고 하는 동작인 줄 알았다. 아직 그 의도를 잘 알지는 못하지만, 견봉에 신경 쓰려는 리허설 동작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스윙의 어드레스에서 견봉을 컨트롤하는 동작을 적용해보려는데, 부상의 위험도 항상 조심해야 한다. 

 

임팩트 이후 스윙을 낮게 보낼려면, 왼손을 오른손 아래에 유지하면서, 바디 중심으로 왼쪽으로 움직여야 한다. 느낌적으로는 왼팔을 오른팔 아래에 둔 상태의 백스윙 그대로 임팩트까지 가져와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다운스윙 와중에 퍼올리지 않겠다는 의식을 가져야 한다. 그린벙커와 30~40m 어프로치에서 골을 붕 띄우는 소프트한 손맛을 보게 된다. 왼손을 끝까지 아래에 두더라도, 스윙레프트(바디)를 믿습니다. 어프로치는 스윙동작을 미리 세팅하는 것이 좋다. 왼팔꿈치를 미리 몸쪽에 붙이고, 오른견봉 의식과 함께 오른팔을 뒤로 내리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퍼팅도 가볍게 잡기 보다는 양손의 3손가락(중지·약지·새끼)를 꽉 잡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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