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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골프] 눈보다 빠른, 백스윙

by Spacewizard 2026.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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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 눈보다 빠르다.

 

이 말은 도박에서만 쓰이는 것이 아니다. 프로골퍼의 백스윙에서 우리가 눈으로 배울 수 있는 것은 전혀 없다고 생각된다. 워낙 빠르기도 하지만, 프로골퍼가 사용하는 근육·뼈의 움직임을 캐치하는 것은 제3자 입장에서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우주의 원리를 알아간다는 마음으로 개인적인 수양을 통해 자기만의 방식을 찾아가야 한다. 오른전완(오른손목 포함)을 내전하는 느낌으로 테이크어웨이를 한 후, 백스윙 초반에 왼손코킹을 샤프트 오른쪽(오른손날) 방향으로 하면 올바른 백스윙 궤도를 가질 수 있다. 어드레스에서 다음 2개의 리허설은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오른팔꿈치
오른골반
 
백스윙에서 오른팔꿈치가 몸통 뒤로 새는 순간, 이후의 동작은 매우 높은 확률로 궤도를 벗어난다. 오른팔꿈치가 몸통 뒤로 빠지지 않게 잡기 위해 미리 오른팔의 작동범위를 제한할 필요가 있다. 오른전완 내전은 오른팔 자체를 견고하게 만들면서, 오른팔꿈치가 뒤로 새는 것을 막아 준다. 또한 오른팔을 들어 올리면서 클럽헤드를 올리는 불상사를 방지할 수 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클럽헤드는 오른팔로 올리는 것이 아니라 왼손목 코킹으로 올려야 한다. 즉 양팔꿈치는 1도 접지 않겠다는 다짐을 가져야 한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백스윙의 최종 목적은 왼손을 몸통 우측의 후면 45도 방향을 향해 뻗는 것인데, 이 과정에서 왼겨드랑이 주변 근육을 쫙 뻗으면서 이완되는 느낌을 가져야 한다. 흔히 다음과 같은 말로도 표현된다. 
 
왼어깨를 오른쪽으로 최대한 보내야 한다.

 

왼손을 몸통 우측의 후면 45도 방향으로 보내면, 몸통 좌측의 전면 45도 방향으로 휘두를 것 같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은데, 우리에게는 전광석화같은 몸통회전이 있기 때문이다. 결국 우측 뒤편으로 보낸 그립이 임팩트 순간에는 타겟방향을 향해 정렬되는 것이며, 이후 스윙레프트로 마무리하게 된다. 
 

이 경우 오른무릎·오른골반이 오른쪽으로 밀리는 하체오류를 범하게 된다. 이는 오른팔꿈치가 새는 상체오류 만큼 치명적이다. 왼손을 몸통 우측의 후면 45도로 보내는 과정에서 우측으로 밀리려는 오른무릎은 최대한 정면을 향하도록 잡아둔다. 오른무릎 방향과 탑에서의 왼팔방향은 135도 간격을 유지한다는 느낌을 가져야 하는데, 대부분은 이 간격이 좁아진다. 왜냐하면 왼팔을 뒤로 뻗지도 않지만, 오른무릎이 우측으로 밀리기 때문이다. 

 

왼손을 몸통 우측의 후면 45도로 보내는 과정에서 왼무릎은 우측을 향하게 되고, 전환동작에서 우측을 향한 왼무릎을 있는 그대로 딛는다고 생각해야 한다. 이 딛는 동작이 클럽이 다운스윙 패스로 오게 만들며, 이는 왼무릎은 왼쪽이 아닌 뒷쪽으로 펼치라는 조언과 같은 맥락이다. 왼무릎과 볼이 고무밴드로 묶여 있다고 상상하면서, 임팩트 직전에 고무밴드는 강하게 늘려야 한다. 결국 탑에서의 양무릎 방향(저항)을 다음과 같이 된다. 

 

오른무릅 : 최대한 정면방향(왼쪽 저항)

왼무릎 : 자연스러운 우측뱡향

 

항상 공을 치기 전에 리허설 스윙(오른전완 내전, 왼손목 샤프트 우측 코킹, 왼무릎 펴기)을 3회 이상 실시하면, 나이스샷의 확률이 크게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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