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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인공태양이라는 이름으로, 핵융합 일반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현재 한국의 기술력이 세계 수위를 달리는 분야가 있다. 바로 기후 변화와 자원 고갈 위기를 해소할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 받는 핵융합 발전 분야이다. 2022년 말 미국이 최초로 레이저에 의한 핵융합 점화(연쇄 반응 촉발)에 성공하긴 했지만, 아직 에너지 상용화로 가기에는 멀다. 태양 내부에서 수소 원자핵들이 중력의 힘에 의해 서로 충돌해 합쳐지면서 헬륨이 되는데, 헬륨이 되는 과정에서 줄어든 질량 만큼 발생하는 빛과 열이 핵융합에너지다. 태양이 빛과 열을 내는 원리와 유사하여 흔히들 인공태양이라 부른다. 기존 원자력 발전인 핵분열이 우라늄 등 무거운 원자가 중성자와 충돌해 가벼운 원자로 분열하는 과정에서 줄어든 질량만큼 에너지를 발생하는 것과 정반대다. 핵융합 .. 2023. 3. 8.
[선사] 대륙이동으로 달라붙은 적도의 땅, 태백 최근 KBS에서 방영된 히든어스 한반도 30억년 2편을 보면서, 놀라움과 함께 중고등학교 지구과학에서 배운 단편적인 지식들이 스쳐갔다. 이전 글 교도소 개장을 준비하는, 태백>에서는 국내 단일탄광으로는 최대규모인 장성탄전이 있다고 언급했다. 대륙이동설이 강원도의 석회암·석탄의 매장의 근원에 대해 설명할 수 있다고 한다면 다소 엉뚱할 수도 있다. 대륙이동설은 수백만 년에서 수억 년 동안 대륙이 이동하며 현재의 위치에 이르게 되었다는 것을 설명하는 이론이다. 왜 한반도 내에서도 태백에 석탄이 매장되었는지를 알아보자. 적도에서 석회와 석탄을 실어온, 태백 삼엽충 화석이 발견된 태백지역은 과거 화석의 주인공들이 살던 고생대 바다였을 것이다. 고생대의 삼엽충 화석이 선명한 구조를 보이면서 남아 있을 수 있는 이유.. 2023. 3. 7.
[역사/조선] 조선 2인자의 픽, 정도전 집터 삼봉 정도전은 1342년 경상북도 영주에서 출생하였고, 6~7살의 유년시절과 부모 시묘살이 5년 동안 그리고 유배생활을 제외하고는 주로 경기에서 살았다. 유배가 풀린 후에도 정도전은 특정지역에 정착하지 못한 채 경기를 떠돌다가, 삼각산(현 북한산) 밑에 삼봉재(三峯齋)를 지어 제자들을 가르쳤다. 이 때 정도전에게 가르침을 받고자 하는 사람들이 몰려 들었지만, 정도전을 미워하던 동향 출신의 한 재상이 정도전의 서재를 헐어 버리는 바람에 처자식을 데리고 부평으로 서재를 옮기게 된다. 하지만 또 다른 재상이 정도전의 서재자리에 별장을 짓겠다고 하여 또 다시 김포로 거처를 옮겨야만 했다. 정도전은 관직생활 중 여러 번의 파직·복직을 반복하면서, 부동산(토지·주택) 없는 서러움과 권력탄압을 제대로 겪게 된다. 하.. 2023. 3. 7.
[부동산] 수업료 비싼 내집마련, 지역주택조합 부동산개발사업을 위해서는 토지매집을 진행하는데, 이를 흔히 지주작업라 한다. 지주작업을 전문으로 하는 용역사가 있는데, 오랜 기간 토지주들을 설득하여 개발부지를 확보한 후에 시행사(사업주체)는 인허가를 진행한다. 하지만 사업주체가 단일주체(시행사)가 아닌 조합이 되는 사업형태도 있는데, 바로 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지역주택조합사업이다. 지역주택조합(지주택)은 일정지역 내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아파트 건설을 위한 조합을 설립한 후, 조합이 주체가 되어 추진하는 사업이다. 간혹 조합원들의 공동구매라는 표현도 있는 만큼,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조합원들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아파트를 취득할 수 있다. 하지만 조합원 모집률이 미진할 경우, 지주택 사업진행이 지연되면서 불확실성이 커지게 된다.지역주택조합의.. 2023.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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