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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건강] 담낭 관리가 필요한, 다이어트약

by Spacewizard 2026.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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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먹으면 장에서 호르몬(GLP-1)이 분비가 되면서, 뇌의 식용중추 자극(포만 신호)과 위장운동 속도를 늦추고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킨다. 일반적인 문제는 음식이 장까지 내려가는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며, 비만도가 높을수록 GLP-1 분비 자체가 감소된다고도 알려져 있다. 뭐 저항성이 높아진다는 자연의 섭리일 것이다. 어쨎든 최근 다이어트약은 인공적인 GLP-1의 복사에서 시작되었다. 최근 비만치료제 시장은 혁명을 거듭하고 있다. 

 

위고비(노보노디스크) : 1중 작용제(GLP-1, 단일 수용체)

마운자로(일라이릴리) : 2중 작용제(GLP-1, GIP)

레타트루타이드(일라이릴리) : 3중 작용제(GLP1, GIP, 글루카곤)

 

위고비는 68주 임상에서 15% 가량, 마운자로는 72주 20% 가량의 체중감량을 보였다. 레타트루타이드는 체중감량이 너무 심해 임상이 중단되는 사태까지 일어났으며, 일주일(반감기 약 6일)에 1번 주사를 맞게 된다. GIP는 식욕억제를 기여하면서 인슐린 민감성을 높여 인슐린 분비 촉진과 함께 지방대사 촉진한다. 체내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키면서, GLP-1 부작용(구토·매스꺼움 등)을 완화한 것이다.

 

글루카곤은 혈당을 높이는 호르몬으로, 간에서 포도당 생성을 촉진한다. 글루카곤이 GLP-1과 함께 사용되면, 혈당 상승의 부작용이 상쇄되면서 에너지 소비와 지방연소를 촉진시킨다. 레타트루타이드가 30% 가량의 체중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면, 이는 약물치료만으로 위절제 수술의 감량효과가 달성될 수 있다는 평가가 있다. 레타트루타이드는 다이어트 외에도 체중 관련 만성질환(관절염·대사지표·심혈관)과 지방간 개선효과를 보일 수 있다고 한다. 근손실이 우려되므며, 고단백 식단과 근력운동은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 

 

위장·담낭·췌장 부작용, GLP

 

GLP 계열의 부작용은 주로 위장관계(매스꺼움·구토·식도염·설사·변비 등)에서 나타나는데, 이는 느려진 위장운동으로 음식물이 위에 오래 머무르면서 발생하는 현상이다. 체내 에너지가 부족한 상태에서 지방분해가 되면, 지방조직의 콜레스테롤이 혈액을 통해 간으로 이동한다 이는 담즙 내 콜레스테롤 농도 증가로 나타나는데, 이는 담즙산과의 균형을 붕괴시켜 콜레스테롤 결정(담석)을 만들게 된다. 담석화(명치·우측윗배 통증)를 가속시키는 것은 담낭 수축활동의 축소인데, 이는 약의 기능 뿐만 아니라 섭취 지방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담관과 연결된 췌장관에서 췌장효소가 배출되지 못하게 되면 췌장내부조직이 손상되면서 급성췌장염(명치·등 통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 

 

2026년 4월 먹는 다이어트약 파운다요가 FDA 승인을 통과했는데, 주사제에 대한 공포가 있는 이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파운다요(오포글리프로 성분)는 비펩타이드 소분자로, 화학적으로 합성된 화학약물이다. 구강복용시 위장에서 쉽게 분해되는 펩타이드 성질을 대체하기 위해 비펩타이드를 개발했다. GLP-1 호르몬를 복사한 위고비·마운자로와 달리, 파운다요는 모양이 다른 완전히 새로운 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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