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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건강] 찢어진 간세포의 상흔, 간수치

by Spacewizard 2026.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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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결과표의 간기능 검사 주요항목으로는 ALT·AST있는데, 흔히 '간수치가 높다'는 표현에서 간수치는 간효소 수치를 의미한다. 간손상으로 파괴된 세포막에서 효소들이 혈액으로 흘러나온 상태가 지속되면, 각종 간질환(지방간·간염·간경화·간암 등)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AST(Aspartate Aminotransferase) : 구 SGOT(Serum Glutamic Oxaloacetic Transaminase)

ALT(Alanine Aminotransferase) : 구 SGPT(Serum Glutamic Pyruvic Transaminase)

 

일반적으로 간수치 범위에 따라 다음의 원인이 의심될 수 있다.

 

40~80 : 경도 지방간(과음, 일시적 간 자극)
80~200 : 중도 지방간, 간염(약물성·알코올성)
200~500 : 급성간염, 심한 간 손상
500 이상 : 중증 독성간염, 급성간부전

 

ALT·AST는 간세포가 일정한 속도로 깨지고 있는 염증수치 볼 수 있는데, 염증이 없는 지방간이나 이미 염증단계를 넘어서서 간경화 단계에서는 간수치가 정상으로 나온다는 의미이다. 간수치만 보고 안심하지 말고, 다른 지표들도 같이 확인해야 하는 이유이다. 간기능의 저하 여부는 혈액검사상 수치로 나타나는데, ALT·AST가 40IU/L 이상이면 간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AST(GOT)는 간 외의 여러 장기(심장, 근육, 신장, 뇌 등)에 존재한다. AST만 올랐거나 ALT보다 더 많이 올랐을 경우에는, 다른 부위의 손상도 의심해봐야 한다. 반면 ALT(GPT)는 주로 간세포에 집중적으로 존재하는 효소이다. AST·ALT 수치가 모두 100 미만이면, 심한 간손상은 아닐 가능성이 크다. 알코올성 간질환은 AST > ALT일 가능성이 높은 반면, 비알코올성 지방간이나 약물성 간손상은 ALT > AST일 가능성이 높다.

 

간수치가 높다면, 약물 복용에 앞서 금주·식단조절·체중감량을 시도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간기능 보호제로는 실리마린(밀크씨슬), UDCA(우르소데옥시콜산)이 있는데, 간세포 산화스트레스 감소와 담즙흐름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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