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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모양과 넥에 따라 다양한, 퍼터

by Spacewizard 2026.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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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동안 하나의 블레이드 퍼터(핑)를 사용해 왔는데, 최근에는 지인이 준 블레이드 퍼터(존바이런)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존바이런(John Byron) 퍼터는 수제 프리미엄 퍼터로, 터치감 외에도 금(24K) 도금, 프리미엄 마감(헤드 뒷부분, 정교한 솔 표기)이 강점이다. 존 바이런 넬슨 Jr.은 PGA 투어에서 활동(1935~1946년)하면서 총 52승을 한 전설적인 선수로, 1945년에는 총 18승(11연승 포함)을 기록했다. 텍사스주(미국) 인근에서 개최하는  CJ컵 바이런 넬슨(The CJ Cup Byron Nelson) 대회명으로도 알려져 있다.

 

퍼터의 종류는 헤드 모양, 넥 구조, 스트로크 성향 기준으로 다음과 같이 구분된다. 

 

블레이드(blade, 칼) : 일자형(터치감·거리감)
말렛(mallet, 망치모양의 타구) : 헤드 뒤가 두툼(관용성·방향성·안정성)
미드말렛 : 중간형
벨리(belly, 배에 대는) : 길이가 길어 몸통 중심의 스트로크를 돕는 타입입니다.

넥의 위치에 따라서는 다음과 같이 구분된다. 

 

플럼버(plumber) : 호젤이 직각으로 꺾임(범용성)

슬랜트(slant) : 호젤이 사선으로 꺽임(굴림성·방향성)

더블벤드(double bend) : 두 번 꺾임(주로 말렛)

센터샤프트(center shaft) : 헤드중앙에 샤프트(직진성)

 

호젤(hosel)은 클럽헤드의 일부로, 샤프트가 들어가는 소켓이라 볼 수 있다. 플럼버는 인투인, 슬랜트는 인투아웃 스트로크에 적합하다. 퍼터에서 오프셋(offset)은 샤프트 중심선과 페이스 사이의 간격으로, 오프셋이 클수록 핸드퍼스트으로 로프트를 줄이면서 부드럽게 굴릴 수 있게 된다. 샤프트 굵기 만큼 페이스가 뒤로 물러나 있는 형태를 풀오프셋이라 한다. 보통 슬랜트의 오프셋이 플럼버 보다 큰 편이라, 아크 스트로크에 더 유리하다. 최근 투어프로들이 센터샤프트를 쓰기 시작하면서, 주변에서도 센터샤프트를 사용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센터샤프트는 오프셋이 없어서 직진성이 강하고, 직선 스트로크를 선호하는 골퍼에게 적합하다. 

 

퍼트에서 중요한 것은 오른손목을 꺾지 않는 것인데, 샤프트를 오른전완의 연장선처럼 스트로크를 해야 한다. 이 상태에서 백스트로크를 상대적으로 크게 할지, 작게 할지는 스스로의 몫이다. 둘 다 잘하는 사람을 보았기에, 정답은 없어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왼그립은 오른그립 보다 확실히 아래에 놓고, 왼손엄지를 누르면서 언코킹해주는 것이 좋은 성과를 보인다. 그리고 한쪽 팔로만 스윙을 하기 보다는 양팔(어깨)로 스트로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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