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립하면서도 의존하는, 태극
세상에는 누구나 알지만 대부분 모르는 내용이 많다. 태극기는 모르는 사람이 없으면, 초등학생도 그릴 줄 안다. 하지만 태극기의 디자인 원리나 만들어진 계기에 대해서는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 국민의 정신이 담긴 태극는 마치 무속이나 우주적 원리로 치부되면, 이해하기를 꺼려하는 경우가 많다. 사주명리(四柱命理)은 간지를 사용하여 사람이 태어난 사주(四柱, 4개의 기둥, 연월일시)를 바탕으로 인간의 운명을 추론하는 것으로, 간지(干支)는 오행(목화토금수)을 분화하여 십간(十干)·십이지(十二支)를 조합한 것으로, 육십갑자(六十甲子)라고 한다. 사주명리를 주역과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주역은 춘추시대 이후 등장한 사주명리보다 훨씬 오래되었다. 주역과 다른, 사주명리 주역(周易, 주나라의 역)은 주나라의 점서(..
2025. 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