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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2

[금융] 다시 찾아온 자산사이클, 금리인하 미국 FED가 기준금리를 0.5%p 인하하는 빅컷(Big cut)을 단행하면서, 통화정책을 피벗했다. 지난 몇달 동안 시장(금융·자산)을 들었다 놨다 하던 FED에서 노련하게 실행한 만큼, 단행이라는 표현이 아깝지가 않다. 수개월 동안 전세계의 투자자들은 파월의 입만 쳐다보며 기대·실망을 반복했고, 그 사이에 금리인하에 대한 불확실성을 커져만 갔다. 여기서 파월의 노련함을 엿볼 수 있었는데, 긴장을 충분히 늦춘 후에 과감하게 빅컷을 한 것이다. 몇 개월 전에 금리인하를 했더라면, 아마도 시장의 변동성이 더 컸을 것이다. 물론 거의 확정적인 사실은 존재하는데, 금리인하의 추세화가 자산가격의 우상향으로 이어질 거라는 것이다. 금리정책 변곡점을 지난, 미국 최근 미국은 고금리(모기지금리 7%대) 상황에서도 주.. 2024. 9. 26.
[자산] 자산시장을 지배하는 거대한 저수지, 통화량 2024년 5월 한국은행이 발표한 3월 통화 및 유동성 자료에 따르면, 2024년 3월 M2 평잔은 전월 대비 +64.2조(1.6%) 증가한 3.994조원이라고 한다. 주목해야 할 부분은 한 달 동안 1.6%나 증가한 것으로, 2009년 2월 2.0% 증가 이후로 15년 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이다. 흔히들 유동성 대폭발 시기로 인식 중인 COVID-19 시기에도 이 정도까지의 통화량 증가는 없었다고 한다. 2022년 하반기와 2023년 상반기까지 M2 평잔은 횡보세를 보였으나, 2023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통화량 상승세가 2024년 상반기에 증가폭이 커지고 있다. 미국의 상황도 다르지 않는데, 그도 그럴것이 미국의 통화정책이 다른 국가의 통화정책에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2024년 초에 전.. 2024.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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