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평대군2 [역사] 뒤늦게 만들어진 배신 아이콘, 신숙주 2023년 5월 3일 경기도가 의정부 부용산 일대를 숲체험 관광명소로 조성한다고 밝혔는데, 이 부용길에는 시인 천상병의 작품 귀천의 소풍길과 조선초기 대신 신숙주의 묘를 만나볼 수 있다고 한다. 오늘날 신숙주에 대한 평가는 배신자의 대명자로 인색하기 그지 없지만, 그는 여러 방면으로 뛰어난 재능이 있었으며 그 만큼 많은 업적을 남긴 인물이다. 조선시대 선비들은 어려서는 외가 덕을 보고 장가 가서는 처가 덕을 보았다고 하는데, 이러한 관습은 장인집에서 혼인생활을 시작했던 고려시대부터 이어져 왔다. 이이는 외가(강릉 오죽헌)에서 태어났고, 파주(처가)에서 오래 살았다. 조선선비들은 자식이 다 자란 뒤에야 식구들을 제 집으로 데려올 수 있었다. 조선시대 호남에는 다음의 3개 명촌이 있었다. 영암 구림마을정읍.. 2023. 6. 27. [역사/조선] 계유정난의 시작, 서대문 대학진학을 위해 상경했던 1998년, 신세지게 된 재종숙댁이 독립문역 사거리 인근에 있었다. 이때 지하철은 주로 3호선 독립문역을 이용했지만, 조금 걸어서 5호선 서대문역을 이용하는 경우도 많았다. 물론 걷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송월길을 걸어 강북삼성병원과 정동길을 빠져나와 2호선 시청역을 이용하기도 했었다. 가끔 차만 지나다니는 송월길의 중턱에 위치한 스위스 대사관(1974년)을 지날 때면 이국적인 감상에 빠지곤 했고, 건너편 영천시장의 좁은 골목을 산책할 때는 왠지 모를 정감도 느끼곤 했었다. 과거 식당과 집들이 모여 있던 강북삼성병원 북쪽 건너편이 지금은 돈의문 관련 공간으로 깔끔하게 변해버려 다소 생소하기도 하다. 인의예지에 기초한, 사대문 1396년(태조 5) 도성 2차 준공과 함께 8개의 문이.. 2023. 4. 12. 이전 1 다음 반응형